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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4 am 1:12

김이슬 |2007.10.24 01:19
조회 78 |추천 4

상태는 대략 잠에 취해서 횡설 수설

 

기분은 대략 심숭생숭?

 

당연한 것들이

 

이제 하나 둘씩없어지고,

 

나는 또 그 당연한 것들이 없음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나는 또 그 새로운 것들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미칠 듯이 아프다가도

 

아픔에 익숙해지니

 

이젠 후련해진다

 

하루에 나와 같은 고민과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더 많을까?

 

그리고 지금 머릿 속에 꽉찬 이 고민과 생각들

 

작년 이맘 때쯤에 고민했던 생각들이 생각 나지 않는다

 

내년 이맘 때쯤이면 지금의 고민과 생각이 생각나지 않겠지

 

잊혀지는 거다

 

그렇게 고민하고 혼자서 지랄발광을 해봤자

 

결국 잊혀지고 마는거다.

 

라디오에서 떠들었던 내용 처럼

 

작년에 난 이 맘때쯤 어떤 고민을 했을까?

 

행복 했을까 슬펐을까?

 

나는 정말 무엇을 그렇게 고민 했던 것일까?

 

그날의 기억이 전혀 없다.

 

미친거다..

 

그렇게 하나 둘씩 지워가는게

 

서글픈 인간이겠지

 

그리고 아픈 기억들을 잊게

 

행복했던 기억만 가슴속에 내 머릿 속에

 

파고 들게 만드는 거다

 

전혀 불행한적 없이

 

전혀 고민했던 적이 없이

 

나는 행복하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그리고 지금의 난..?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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