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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 다소 버무린 듯한.. )

이동우 |2007.10.30 08:30
조회 24 |추천 0


 

 숨막힐 듯 엄격한 궁궐 안. 왕 외에는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그곳에서 후궁 희빈을 보좌하는 궁녀 월령이 서까래에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된다. 검험을 하던 천령은 월령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고, 감찰상궁은 자살로 은폐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천령은 자살로 위장된 치정 살인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 독단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죽은 월령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결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한 천령. 하지만 누군가 그녀를 습격하고 편지는 사라진다. 발견자 정렬을 시작으로 유력한 용의자들을 심문해 보지만 궁녀들은 약속이나 한 듯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는다.

 한편, 감찰상궁은 궁녀들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행실이 바르지 못한 궁녀를 공개 처벌하는 연중행사 쥐부리글려의 희생양을 골라 월령을 죽인 죄를 뒤집어 씌워 처형시키고 사건을 무마시킬 계획을 세운다. 무고한 희생자가 생길 것을 우려한 천령은 진범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 다소 단순하지만은 않았던 영화.. 친구의 말처럼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왠 공포영화.. ㅡ,.ㅡ;; ..... ;;;;;;;

 

 주위 평들이 다들 안좋았기에 다소 기대를 버리고 볼 수 있었다. 만족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불만족도 아니었던 영화..

 

 어처구니 없다는 표현이 적당할까?? 궁에서 내의녀의 위치가 그렇게 자유로울까?? 막판에 귀신 ㅡ,.ㅡ;; ?? 사극에서 보던 것과는 다소 동떨어진 궁의 모습?? 등등등등.. 하지만 모른다. 내가 느끼고 많은 사람들도 엉뚱하다고 느끼는 영화지만.. 분명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은 일반 대다수의 사람들보다 영화에 더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기에..

 

 특히 마지막 부분의 많은 궁녀들이 모인 처형식 장면은 다소

소름까지 돋을 정도의 명장면이었다. 정말 궁녀의 생활 중 저런 의식이 있었을까? 란 의문과 함께 .. 압도할만한 의식..

 

 But.. 흠.. 공포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뭘까??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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