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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귀고 헤어진 몇달 후 ............내 심정

무명씨의 ... |2006.07.29 18:17
조회 330 |추천 0

작년 2월 제가 20살 되던 해 알바하는 곳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돼었고

한달이 좀 넘은 후에 서로 좋아하는걸 알게 돼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많이 좋아했고 좋아하다가 서로 마음을 알게 돼서 사귄거라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냥 아무 말없이 가만히 둘이 손잡고 있는걸로 행복했고 그가 내 사람임에 행복했고

내가 그 사람의 여자이기에 행복했습니다

정말 서로 잘해주진 못해도 바람이란건 절대 핀적없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 준적도 없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그건 확실합니다 그 사람도 나도

처음엔 뭐 ..... 그냥 알바하는 사람들이랑 저랑 장난치게 친하게 지내는것에 질투가 생겨서

남자친구가 화내는 이런일로 사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나중엔 제 스스로가 내 남자가 정말 싫다는데 못 바꿀게 뭐냐 싶어서 장난치고 싶어도

안치고 뭐 여튼 제 스스로 자제 했습니다

그 후론 그런일로 싸우게 돼는 일은 없었지만

나중엔 성격차이더군요

제가 좀 답답하고 싫다고 해서 다 쏴붙이면서 얘기 못하고 속으로 삭히는 면도 있고

또 막상 쏴붙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걸 이해 하고 인정하고 아니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그 얘길 듣고 금방 화를 푸는 성격이 아닐꺼 같고 그럴만한 아량이 못 될꺼 같다는 생각에

속앓이도 많이 했지만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참았습니다

뭐 여튼 1년동안의 우리의 일을 다 일일이 쓴다는거 자체가 불가능 하지만 그리고 제 삼자에

입장에서 틀어져서 보여지는것도 싫어서 여튼 이정도로 줄일게요

문제는 그게 아니니까 ....... 

여튼 일년 조금 넘은 후에 서로가 서로에게 지쳐서 헤어졌습니다

3월 말쯤에요 ..........

이별을 먼저 고한건 그 사람쪽이었고 저는 힘들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혼자 울고 또 울고 한번은 술도 마셔봤지만 받지않는 술 먹는게 고역이었습니다

맨날 그 사람 생각에 울었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죠

그렇게 한달쯤 흐르고 연락이 왔었죠 잘지내냐는 식의 문자들을 보낸 후  연락없습니다

전 6월쯤에 하고 7월에 전화한번하고 .........그 동안 있었던 일들 얘기도 하고 그냥 안부인사 정도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거에요

헤어지고서 내가 아직 이 사람 다 잊은것도 아닌데 연락을 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맘 굳혔죠

미웠던 일도 생각하고

내 입장에선 아무리 열이 받아도 좋아하는 여자한테 할수 없는 욕을 쳐하고

만약 내가 그 사람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그런 욕이 나올정도라면

그 사람의 심리상태는 어땠을까 난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그 딴 입에 담아서는 안될 욕을 했을까

헤어지기 한달전쯤에 싸웠을땐

날 그딴 식으로 밀어내는 너를

힘들고 보고싶어 달려간 너네 집에서 나가라고 짜증난다고 1년동안 사귄거 정이라고

좋아서 사귄거 아니라고 정이라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너를

나 거짓말 일꺼라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사겼었는데 ...........

여튼 그런 생각하니까 화가 올라오고 잘 생각안하게 됐는데

또 이놈의 병이 도져서 인지 생각나고 ..........

보고싶고 ........

어차피 우리는 예전 처럼 돌아갈수 없다는거

너란 사람 다시 예전에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지 못할꺼라는거 아는데

막상 지금 만난다고 해도 그리움에 외로움에 항상 있던 사람이 옆에 없음에 아쉬워서

그럴껄라는 거 아는데도 정말 아는데도

왜 생각나는지 진짜 짜증이 나 미쳐버릴지경

지겹고

지겨워서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무슨 생각을 갖고 그 사람을 또 다시 잊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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