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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오늘이 첫눈이 온지 딱 일주일째다. 그 날

박성준 |2007.11.26 17:44
조회 108 |추천 1

첫눈.....

오늘이 첫눈이 온지 딱 일주일째다.

 

그 날 저녁 나는 잠깐 일을 보러 나가는 길이였다.

 

문듯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색 솜뭉치들.

 

그리 반갑지만 않은 첫눈이였다.

 

다시 집으로 향해 우산을 들고 집밖을 나섰다.

 

오목교 좁은 골목길을 걷고 있었다.

길이 사람 두명이 간신히 걷을수 있는정도?

 

그런대 문듯 초딩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초딩들은 마치 저글링 같았다

 

하늘을 보며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은 쳐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기때문이다..

 

나는 속으로 에효..초딩들..생각하며

담배 한가치를 빼어물고 지나가는 찰나.

 

초딩이 나한테 "아이 x발" 이러는게 아닌가?

난 조건반사가 아닌 무조건반사적으로

"머 시발렴아?" 라고 반박했다.

 

순간 뇌리를 스치는 생각.

 

초딩들이 눈을 처먹으려고 하는대

내가 그 옆을 지나가면서 우산으로

하늘은 가려서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본론.

 

"머 시발럼아?" 라고 하자

바로 꼬리를 내리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를

반복하는게 아닌가?

 

참.......때릴수도 없고...그냥 지나치는수 밖에..

 

그때 초딩들이 도망가듯이 뛰어갔다.

쯔쯔...초딩 쉐리들 ~ 라는 생각과 함께

 

길은 걷는대..

 

 

 

 

 

 

 

뒤통수에 단어 두개가 날라왔다..

 

야이 ㅂㅅ . 즐 ~

 

.

.

.

.

.

순간 쫒아가고 싶었으나..참았다..

나한테 그렇게 찾아왔던 2007년도 첫눈.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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