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의 눈물을 보았다...
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 내가 한 떄 그렇게 못되먹은 놈이였나...
그래 부모 속 썩이는 놈이 못되먹은 놈 맞기는 하지^^
아빠가 말하길... 예전에 자식 농사를 참 잘 모 지은것 같다고 생각 했었는데...
이제는 우리 둘이 너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단다..
아빠에게 마음을 열게 된 시기가 21살...
부모의 사랑을 그제야 알았다. 그렇게 싫기만 했던 아빠였는데...
항상 내 길을 가리켜서 가라고 했는데... 그래서 꼭 내가 사이보그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날 정말 믿어주신다... 마치 내 앞길의 낙엽을 쓸어주듯이.. 포근하다.
내가 얼마나 바랬는데...
아들 한번 진심으로 믿어주는게 그렇게 힘드나??
그런데 나도 참 뻔뻔한것 같다. 이제 껏 믿을 짓 하나 한 적 없는
내가... 얼굴에 철판 깔고 한번 믿어보라고 빡빡 우겨 됐으니깐...
12월 4일 일을 5일에 일기쓰네.
오늘은 권양을 만나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습죠~
그 전에는 약 먹고 수면제 덕분에... zzz 했습죠.
모닝콜이 먹힌 적 한 번도 없이 일어나 보니 11시 40분;;
약속시간 12시인데. 10분만에 씻고 옷 대충 골라 입고 12시 5분에 도착!
역시나 권양의 지각 ㅋㅋ 일단 문선형은 내일 약속으로 미루고~
몸상태가 영 않 좋아 져서 쉬려고 집에 돌아가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 노선이 또 바뀌어져 있어습죠~
33번... 왜 그딴 곳으로 가는 거야.. 잠시 자려고 했는데;;
아무튼 5분만에 도착할 집에... 20분 걸려서 도착!!!
그리고.. 퇴근 하시는 아빠. 잘 할께요.
우리 엄마... 그 여린 엄마.. 전 참 행복한 놈이에요.
오늘 엄마 생일파티나 신나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