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죄한 자가 되나니 (야고보서 2 : 10)
율법은 우리를 연약한 인간으로 보아주는 일이 절대로 없다.
우리의 유전적 약점이나 유약성을 일체 고려하지 않고 절대적인 도덕 수준만 요구한다.
법은 최고의 덕이 있는 자이든 가장 연약한 자이든
변합 없이 영구히 누구에게나 같은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정하신 도덕률은 약한 자라고 약하게 대하지도 않고,
우리가 약점이 있다고 사정을 참작해 주지도 않는다.
율법은 전에나 영구히 절대적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아직 덜 살아났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말 살아나면 즉시 삶의 비극이 된다 (로마서 7 ㅣ 참조)
우리가 이것을 인식할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죄에 대하여 가책을 받게 하신다.
율법의 구속성을 무섭게 느끼게 한다.
그것은 사람을 소망이 없게 만든다.
"죄 아래 팔렸도다." (로마서 7 : 14)
사실인즉 나는 죄인이어서 하나님과 바르게 될 수 없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내가 하나님과 바으게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서이다.
나는 자신의 순종으로 하나님과 바르게 될 수 있다는 끈질긴 생각을 끊어야 한다.
우리는 도덕률의 능력을 "만약" 이라는 조건적 단서와 함께 받아드릴 때 인식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요하시지 않는다.
한편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을 강제로 시키시기를 바라고
또 한편으로는 그가 우리를 내버려두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뜻이 우세할 때에는 일체의 강제성이 없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한다면,
하나님은 전능하신 힘으로
최장거리에 있는 별과 해변의 모래알에 세금을 매겨서라도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오스왈드 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