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글로만 보던 그들을 만나다!!"
어색함이 가득한 얼굴에 생글생글 웃음을 곁들인 몽시리군을 따라
비에 젖은 거리를 조심스레 밟고 찾아간 그곳.
그곳은 옛기와집같은 풍취가 느껴지는 좁은 골목길 안 고기집이었소.
제일 먼저 눈에 띈것은 상위에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삼겹살과
돌판 옆에 얌전히 놓인 소주 빈병 3개... ㅡ.ㅡ;;;(벌써!!!!???)
소녀는 살포시 자리에 앉았나이다.
긴머리를 휘날리며,
"너희들을 위해 고기를 구워놓았어~"하며 기쁘게 말씀하시던 햄언니~!
소녀는 단박에 그순간부터 그녀에게 빠져든 것 같소.
곧이어 잔을 권하는 눈이 커다란 남햏...
그가 평생 날지 못하여 인간일 수 밖에 없는 날천대감이라니.. 푸훗..
순간 부산에 내려가기 전,
제대로 괴롭혀주겠다던 날천대감의 말씀이 생각나서 멀찌감치 자리를 밀어앉았나이다.
곧 이어지는 소주-맥주-복분자 들의 향연
oh~~~~~~~!!!!!!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