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함께 저녁 들기 전, 윤희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가끔씩 여행을 떠나자고 하는 것은
내가 윤희를 만나기 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시켜주고 싶기 때문일런지도 모른다고
그런 생각까지 했었을 줄은 정말 몰랐다 내가 뭐가 이쁘다고...
고마운 마음이 드는데 사랑스러움이 솟아나는 것은 당연했다
한 편으로 쓸데없는 것이겠지만 이런 걱정이 생기기도 한다
떠나버리면 어쩌지...
내가 윤희 옆에 머물러 있을 자격이 되는 한, 그래서 함께 하고 있는 한 그럴 염려는 없다
여러 말 할 것 없고, 내 아내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미치겠다!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