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반짝반짝작은별>실제주인공 다빈이와 예슬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인간극장을 자주 즐겨보는 편인데 어젠 크리스마스때문에 교회행사 때문에 인간극장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번주방송에서 예고편을 보지라 집에 돌아와 1회분 방송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2회분까지 보구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더군요.
어렸을때 저에 모습을 보느거 같았습니다.
알콜중독자인, 매일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를 대신해 우리 2남1녀를 식당일을 하시며 키우셨던 어머니, 그리고 평생 일만 하시다 돌아가신 할머니,
초등학교 3학년때 신문배달로 시작해,중국집 설거지 주유소 노가대 공장 웨이터 등등 안해본일 없이 살아왔던 나에 어린시절,유년시절
그래서 인지 남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니 남들은 크리스마스라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텐데
다빈이와 예슬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안타까워지더군요.
"내가 산타가 되어 다빈이와 예슬이와 할머니와 함께 맛있는 저녁밥이라도 같이 먹으면 어떨까?"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엔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이 계셨지만 후원계좌번호라든가 별다른 방법이 기재되어 있지 않더군요.
다행히 지역도 제가 살고 있는 광주였습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다빈이와 예슬이가 살고 있어서 더욱더 신경이 쓰였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막상 찾아가려고 하는 걱정거리가 한둘이 아니더군요.
다빈이네가 살고 있는 지역은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정반대라 그 지역에 대한 지리도 잘알지 못할뿐 아니라 연락처 주소를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재방송 보기를 다시 보았습니다.
다빈이 가족이 살고 있을 지역을 알수 있을 화면을 찾다가 한 철거회사 전화번호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그곳에 전화했습니다.
상황을 이야기 하고 양해를 구해서 그곳에 위치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였지만 무작정 가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그 지역에 위치를 확인하고 출발 했습니다.
다행이 하나님이 저를 그곳에 인도 하셨는지 다빈이와 예슬이가 수레를 끌며 다녔던 횡당보도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이 보이더군요.
그곳 주민께 다빈이네를 여쭈어 보았더니 자세하게 가르쳐 주셔서 티비에서 보았던 다빈이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더군요.
지금 시간이 벌써 9시가 되가는데 주무시고 계시는건 아닐까? 너무 늦은 시간에 폐를 끼치는건 아닐까?
마음을 가다듬고 용기를 내어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계세요?" 하고 외쳤더니 다빈이가 내복차림으로 나오더군요.
"누구세요?"
"인간극장보고 온 형이야, 할머니 계셔?"
잠시후 할머니가 나오시더군요.
눈으로 보기에도 할머니 몸이 많이 편찮으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니 환하게 웃으시며 전 방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
방에 들어가서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할머니께서 가장 필요하시는건 세탁기 였습니다.
세탁기가 고장나서 아프신 몸으로 이추운 겨울에 손빨래를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예슬이를 학원에 너무나 보내고 싶어 하셨습니다.
다빈이에게 뭘 가장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고 싶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너무나 밝고 귀여운 우리 예슬이는 놀이공원에 놀러가고 싶다고 해서 이번주에 다빈이 가족과 놀러가기로 약속 했습니다.
할머니와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한숨을 쉬시며 이야기 하시더군요.
매일 술만 드신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그 충격으로 매일 술만 드셨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미장일이며 목수일이며 손재수가 좋아서
가장에 역활을 무척이나 잘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아버지가 변했습니다.
매일 술만 드시고 2년전에는 다빈이와 예슬이나 무척이나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께서 병원에 보내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지 지금은 그게 무서워 아이들에게 폭력을 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께 많은 분들이 도움을 드리고 싶어한다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더니할머니께서 아버지 들으신다며 조용히 말하라고 하시더군요.아들이 알면 안된다고..
그리고 밖으로 나갔다 오신 할머니는 kbs 인간극장측에서 만들어준 다빈이와 예슬이에 통장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인간극장측도 후원을 미리 생각하시며 다빈이와 예슬이에 계좌를 만들어 주시고 가신거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때문에 공지가 늦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몇일 박스를 주으러 가시지 못했다고 합니다.
몸이 너무나 좋지 않으셔서 특히 눈이 잘 보이시지 않는다고 하시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할머니는 한숨뿐입니다.
할머니에 큰아들과 딸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다빈이와 예슬이와 이야기를 하며 놀았습니다.
제가 중국말을 가르쳐 준다고 하니 자기도 중국말 할줄 안다며
"니하오마?" 인사를 합니다. 그리곤 "쎄쎄" 고맙다고 말합니다.
우리 다빈이는 제가 와 있는 중에도 아버지에 심부름을 하며 저와 장난을 칩니다. 그러더니 잠시는 몸을 씻을려는듯 팬티바람으로 방으로 들어옵니다. 낫선사람이 와서 그런지 몸을 오늘 예슬이가 빨았던 이불로 몸을 숨깁니다. 어찌나 웃기던지..
너무나 맑은 아이들
너무나 밝은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 하고 원망 스럽습니다.
이 아이들에 밝은 미소를 잃어 버리지 않도록 우리들에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 할꺼 같습니다.
다빈이와 예슬이에 후원계좌입니다.
신한은행
김다빈 110-230-567020
김예슬 110-230-568098
한번에 많은 도움보다 매달 정기적인 도움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상이 무섭과 별의별일이 많다보니 혹시 제가 사기꾼이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껍니다.
그래서 제 싸이주소를 공개합니다.
혹여 일이 잘못 되더라도 싸이에 있는 제글들과 그리고 사진들로 대충에 저에 신상을 파악하실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http://www.cyworld.com/pcbankba
그리고 앞으로 꾸준한 도움과 관심을 위해서 까페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아래 까페에 가입 하셔서 다빈이 가족이 더욱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추진 했으면 합니다.
http://cafe.naver.com/dabin24.cafe
다빈이 가정에 필요한 물품들과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부분 그리고 다빈이와 예슬이 교육에 대한 부분 정말 많을꺼 같습니다.
가장 먼저 다빈이가족과 광주에 놀이공원에 놀러를 가려고 합니다.
이때 함께 가실 수 있는 분들 함께 참가하셔서 좋은 시간들이 되고 다빈이와 예슬이에 후원자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부족한 놈이 괜한짓을 했나 생각도 들지만 다빈이와 예슬이에게 필요한건 어쩌면 물질적인 부분이 아니라 많은 관심과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다빈이이와 예슬이에게 형 오빠가 되주려고 합니다.^^
여러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타드립니다.
남을 돕는건 내가 돈이 많아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들을 안타까워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인간극장 방송다시 보기로 이동합니다.^^
http://www.kbs.co.kr/2tv/sisa/human/vod/vo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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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들어와 보니 베스트가 되었네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 관심과 사랑들..
아직 대한민국은 따뜻하단 생각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다빈이네 집을 방문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다빈이와 예슬이는 밤늦게까지 티비도 보고 방학숙제도 하느라 잠을 늦게 자서 아직도 비몽사몽입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두번째 만남이여서 그런지 애들이 어제와는 다르게 반갑게 맞아줍니다.
오늘 아침 저에게 한통에 전화가 왔습니다.
조선대학교 안과에 근무하시는 양필중교수님에게 말입니다.
할머니를 돕고 싶으시다고 하시더군요.
할머니께 이 소식을 전하고 약속시간을 정했습니다.
오늘 당장 시간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교수님과 약속시간을 정했습니다.
할머니와 다빈이 그리고 예슬이 모두 식사를 하지 않은지라 함께 밥을 먹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수도 하고 양치질도 해야 하는데 따듯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물로 세수하는 다빈이와 예슬이를 보면서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렇지만 불만은 커녕 즐거운 마음으로 세수와 양치질을 합니다.
밥을 먹으로 출발하기전 아빠에 심부름을 다녀와야 한다고 합니다.
"담배와 컵라면"
함께 차를 타고 담배와 컵라면을 사서 아빠에게 전해 드린후 우린 식당으로 향합니다.
뭐를 먹고 싶냐고 하니 아무거나 괜찮다는 아이들..
제가 선택한 곳은 광주상무지구에 위치한 쌈밥집입니다.
쌈밥정식을 시켜서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다빈이는 한참 먹을 나이라 그런지 혼자서 삽겹살 2인분은 가볍게 먹어 치웁니다.
우리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한다며 안타까운 미소를 보이시는 할머니..
"앞으로 형이 부자가 아니라서 물질적으론 많이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너희들 힘들고 어려운일 있을때 형이 오빠가 언제든지 도와줄께, 그러니까 언제든지 전화해"
다빈아와 예슬이에게 말했더니 다빈이가 그럽니다.
"형 그럼 우리 의형제 맺는거예요?"
"응 우리 앞으로 의형제야"
자기가 벌써 맺은 의형제가 저까지 포함하면 5명이랍니다.
그래도 다빈이 예슬이 곁에 4명에 의형제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밥을 먹고 병원으로 출발합니다.
다빈아와 예슬이는 학교에 가서 컴퓨터 수업도 하고 공부도 하는데 시간이 늦어서 할머니 병원에 함께 가지로 합니다.
조대병원에 도착해서 양필중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너무나 온하한 표정을 가지신 멋쟁이 교수님입니다.
교수님에 배려로 진찰을 무사히 마칩니다.
그리고 결과는 그리 썩나쁘지 않습니다.
시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으신데 눈이 많이 건조해서 눈을 뜨실때 눈이 아프신거라고..
우선 1차적으로 약물치료를 한후 경과가 나빠진다면 그때 수술을 하기로 합니다.
수술에 대한 모든 경비는 양필중 교수님께서 부담하시기로 했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http://hosp.chosun.ac.kr)
진정한 의사에 모습이 어떤것인지 전 보았습니다.
홈페이지 한번씩 들려서 양필중교수님에 대한 감사에 글들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검사를 마치고 다빈이 집으로 출발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 다빈이와 예슬이는 동요를 부릅니다.
다빈이와 예슬이에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절 감동에 도가니를 몰아 넣습니다.
꼬맹이들에 콘서트를 마쳐 갈때쯤 집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다빈이집에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복지사님 두분을 만났습니다.
예슬이는 두분에 여성복지사님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복지사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품후원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다빈이와 예슬이에게 옷이며 학용품이며 생활용품들을 직접 보내주시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 물품들을 어떤방법으로 다빈이와 예슬이에게 전달할지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서로에 의견을 나눈 끝에 복시사님이 근무하시는 복지센터로 후원물품들을 받고
복지사님이 직접 다빈이와 예슬이에게 전달 해주기로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다빈이와 예슬이에게 물품을 보내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623번지 소규모요양시설 010-8794-1250>
어제와 오늘 다빈이집에 방문했지만 아버지는 뵙지 못했습니다.
제가 겁이 났습니다.
만나면 어떤 말부터 시작 해야 할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알콜중독이 심각한듯 합니다.
담배도 많이 피우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빈이와 예슬에게 폭력을 행사하시는거 같습니다.
3년전까지만 해도 한가정에 듬직한 가장이 였는데
아내의 죽음과 자신에 교통사고에 인한 휴유증은 하루라도 술을 먹지 못하면
버티지 못하는 지경으로 몰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시급한건 아버지에 치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한 경험이나 전문 지식이 있는 분들은 꼭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 다빈이가족에게 필요한건 너무나도 많은거 같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손빨래를 대신하시는 할머니를 대신한 세탁기.
그리고 애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컴퓨터 학용품들
아이이들에 신발들과 의류등등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줄 연탄
가족들이 따뜻한 물에서 세수와 목욕할 수 있는 가스순간온수기
가족들에 옷과 신발을 정리하고 넣어둘 수 있는 수납장
그리고 식료품들과 생활용품들..
무엇하나 풍족한게 없는거 같더군요.
지금 사시고 있는 집 역시 남에 땅에 지여진 집을 50만원 주고 사신 집이라
땅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당장이라도 나가야 하는 현실입니다.
답답할 뿐입니다.
회원님들에 많은 관심이 사랑이 필요합니다.
천원에 돈이라도 집에 쓰지 않는 옷들과 학용품이라도 그들에겐 세상에 그어떤 보물보다
소중할껍니다.
이번주에 다빈이 가족과 어린이 놀이공원에 놀러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도움에 손길이 많아진다면 집청소와 내부수리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다빈이와 예슬이에 후원계좌입니다.
신한은행
김다빈 110-230-567020
김예슬 110-230-568098
다빈이와 예슬이 후원까페입니다.
http://cafe.naver.com/dabin24.cafe
많은분들이 가입하셔서 우리 함께 다빈이와 예슬이가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이 되는 모습까지 함께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보다 갖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화장실 모습입니다 변기옆 나사가 빠져서 물을내리면 옆쪽으로 물이 같이 새고 있어요....
옆에 세탁기도 쪼끔 빼꼼히 나왔네요....
화장실에 따뜻한물이 나오질 않아서
찬물로 아이들이 씻고있어요.... 그래서 가스 순간온수기를 생각했지요...
그리고 수납이 많이 부족하여 여기저기있는 생활용품들 정리대 하나사서 깨끗하게 정리하면 그래도 깨끗한 욕실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마당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문 저문은 연탄보일러와 다빈이와 예슬이네 아버님이
계시는방문입구문?인것같습니다.. 아버님은 오늘 만나뵙질 못하여...
부엌입니다. 깨끗하게 정리만 한다면 얼마든지 훌륭하게 바뀔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할머님이 혼자 하시기엔... 힘드실듯합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할머님이 주워 놓으신거거나 혹시 아버님이 드신술?은 아닐꺼라 믿습니다.. 제발..
다빈이와 예슬이네집의 또다른식구 강아지^^ 예쁜강아지가 추운지 연탄 보일러 옆에 누워있더라구요^^
너도 다빈이와 예슬이처럼 예쁘게 크길 바란다 ^_^
이건 다빈이가 세수 하고 나와서 물을 닦고 있는모습 ^^
모든아이들이 카메라를 다좋아하는건아니지만..
사진을 찍어도 피하지 않는 모습이 ... 가슴한편이 참 짠했습니다...
사진이 뒤집혔지만 예쁜 예슬이 모습은 그대로네요..
나가기전 옷을 챙겨 입고 있는중인 우리 예쁜 예슬이^^
예슬이 양치하는모습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씻는걸 싫어 할법도 한데 그래도 저렇게 투정한번 안부리고
잘씻네요 예뻐 죽겠어요^^
제가 잘 아는 쌈밥집에 가서 다빈이와 예슬이 할머니 그리고 한분이 여성분과 함께 점심밥을 먹었습니다. 다빈이는 덩치에 맞게 좋은 식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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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칭 포기를 모르는 남자 윤종현입니다.
오늘도 다빈이 가족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아버지도 만나고 왔습니다.
회사 일이 바빠서 일을 마치고 6시쯤에 다빈이 집에 갔습니다.
아버지와 다빈이가 입을 츄리닝셋트와 저희 회사에서 나온 박스를 챙겨서 다빈이 집에 갔습니다.
다빈이 가족을 만나는것도 있지만 베데스다 복지관 국장님께서 저와 의논할 부분이 있다고 해서 다빈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다빈이 집에 도착했더니 집에 아무도 없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간극장에서 나왔던 동네술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예슬이도 보였습니다.
왜 아버지는 자꾸 애들을 데리고 술을 드시로 가시는지?
예슬이와 만났습니다.
반가워 할줄 알았는데 별로 반겨주지 않더구요 ^^;;
조금 있다간 장난도 치며 친해졌지만..
예슬이에게 다빈이는 어디 갔냐고 물어보니 곧 온다고 그러더군요.
곧 다빈이가 술집으로 걸어 오더군요.
예슬이와는 다르게 반갑게 저를 반겨주는 우리 동생..
전 뜻밖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빈이 집에는 다빈이 가족뿐 아니라 다빈이 큰아버지도 함께 살고 계셨습니다.
다빈이 아버지도 다빈이 큰아버지도 많이 취하셨더군요.
혼자 힘으론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우선 큰아버지를 태워서 집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뒤에 다빈이가 아버지와 함께 집에 오더군요.
복지사님이 도착해서 함께 장소를 이동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선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버지에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아버지에 알콜중독과 그리고 재활부분 그리고 취업부분을 서로 이야기 했습니다.
관할 동사무소와 국장님이 아시는 분들에게 문의 한다고 하시더구요
그다음 할머니에 집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할머니가 얼마전 관할 동사무소에 가서 주공아파트 입주를 신청하고 왔다고 하더군요.
관계자께서 하는 말씀이 주공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적어도 6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공아파트에 하루라도 빨리 입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서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의견이나 좋은 방법이 있으신 분들은 답변주세요.)
그다음엔 후원금에 대한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우선 kbs 인간극장측에서 공지했던 할머니통장에 입금이 되면 할머니께서 통장을 관리하는게 가장 좋을꺼란 의견을 함게 했습니다.
그다음 정기적인 후원금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국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매달 가장 적절한 금액은 5천원에서 1만원이다.
이정도 돈이라며 있어도 없어도 하는 돈이기에 장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원금은 관할동사무소 복지과에서 관리하며 후원금으로 들어온 돈은 모두 할머니께 드리는게 아니라 일정금액만 할머니께 생활비로 드리고 나머지 금액은 다빈이과 예슬이에 미래를 위해서 모아두면 어떻냐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동사무소 복지사님을 만나서 의견을 나누고 통장도 개설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할 분들을 모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빈이와 예슬이에게 많은 분들을 만나게 하는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동물원에 원숭이를 구경 온것처럼 일회성적인 만남은 주선하지 않는게 좋을꺼라 말씀 하셨습니다.
국장님과 이야기가 끝난후 곧 인간극장이 시작할 시간이라 부랴 부랴 다빈이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할머니와 다빈이가 있더군요.
예슬이는 아버지와 함께 나갔다며..
통닭을 한마리 시켰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다빈이와 함께 인간극장을 보았습니다.
인간극장을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간극장이 끝날때쯤 아버지께 전화가 왔더군요.
다빈이는 아버지를 모시러 가야 한다며 나갔습니다.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진 우리..
할머니와 저는 꽤 친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큰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으셨고 그리고 예전엔 팔넬공장에서 정말 열심히 일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폐에 빵구가 나서 3달간 병원에 입원한두 할머니댁에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이 좋지 않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오늘 술에 많으 취하신게 걸려서 원래 술을 자주 드시냐고 물었습니다.
걱정과는 다르게 자주 드시지 않고 가끔 드신다고 하더군요.
술버릇도 없으시고 술드시면 조용히 주무신다는..
늙으신 어머니와 반불구가 된 동생 그리고 어린 조카를 보는 자신에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꺼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어제도 술을 많이 드셨다고..
그리고 새벽내내 소리를 지르시고 행패를 부르셔서 할머니께서 잠한숨 주무시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제 할머니와 함께 병원을 가느라 학교를 가지 못한 탓에 다빈이와 예슬이가 효자 손으로 맞았다고 하더군요.
괜히 저때문에 다빈이와 예슬이가 맞지 않았나 너무 미안하더군요.
아버지가 언제부터 그렇게 술을 많이 드셨는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어미니가 돌아가신후 에도 술은 한잔도 드시지 않으시고 열심히 일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뇌졸증에 걸렸다고 합니다.
아내를 아이들에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뇌졸증에 반신마비가 되어 버린겁니다.
그뒤 부터 술을 드셨다고 합니다.
하루에 소주를 몇짝을 드신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내가 다빈아 아빠였다면 어쨌을까?
전 아마 자살을 했을지도 모를겁니다.
세상에 대한 삶에 의미를 잃어버린, 햇빛을 잃어버린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갈 방법도 의미도 없었을지 모릅니다.
사랑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후 1달동안을 술만 먹고 폐인생활을 한 저로서는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주문했던 통닭이 도착했더군요.
무려 1시간이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빈와 아버지 예슬이가 도착했습니다.
나가서 아버지께 인사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봤던 그양반이구만요, 아까 우리 큰형님 때문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방으로 들어오십니다.
작은 상에 배달시킨 통닭을 펼쳐 놓았습니다.
무척이나 맛있게 보이더구요.
오늘 한끼도 먹지 않은 탓에 저 역시 무척 허기가 졌습니다.
모두 통닭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맛있더군요.
그렇지만 아버지는 다빈이에게 소주를 가져오라고 하시더군요.
참이슬 한병을 들고오는 다빈이..
다빈이는 알아서 부엌으로 가서 소주잔과 음료수잔을 가지고 옵니다.
애들도 할머니도 무척 맛있게 드십니다.
저 역시 무척 맛있게 먹습니다.
제가 아버지께 소주 한잔을 따라 드렸습니다.
"아버지, 저도 같이 술한잔 하면 좋을텐데 제가 차를 가져와서 같이 먹을 수 가 없습니다. 다음에 제가 차 안가지고 올테니까 술한잔 해요."
너무 안타까워 하십니다.
다빈이 아버지께 말문을 엽니다.
어렸을때 제 이야기를 저희 아버지에 대해서 그리고 지금 저에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이이기가 끝나자 아무말씀 없으시더니 너무 슬픈표정으로 한마디 하시더군요.
"많이 힘드셨겠네요?"
"어디서 나온 분이요?"
저에 대한 이름과 하는 일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고맙다며 동생하자고 합니다.
아버님과도 형님 동생이 되기로 했습니다.
아버님이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시고 우리에 대화는 더욱더 자연스러워졌고 활기를 뜁니다.
제가 아버지께 여쭈었습니다.
"형님 술은 언제 끊으실껀가요?"
달력으로 날짜를 가르치십니다.
1월1일부터 술을 끊는다고 하십니다.
그때 꼭 와보라고 하십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30일날 중국에 가야 한다고 했더니
너무나 안타까워 하십니다.
언제 오시냐며 다음에 올땐 꼭 집에서 자고 가시라며..
꼭 끊을꺼랍니다.
자신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고..
아버지에 말씀을 믿어야 할지.. 지켜보는 수밖에 ..
다빈이가 어떤분에게 온 엽서를 보여줍니다.
60권이 넘는 다빈아와 예슬이에 책과 함께 보내주셨더군요.
그리고 어떤분은 아버지에 잠바와 바지를 보내주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도 여러분께서 입금해주신거 같다고 하십니다.
지금 정확한 금액은 알지 못하지만요..
갑자기 예슬이와 다빈이가 자신들에게 온 물건에 주소지가 적혀진 송장을 저에게 가져 옵니다.
그리고 a4용지를 가져와서 여기에 주소를 적어 달라고 합니다.
전 열심히 적습니다.
예슬이가 "글씨가 이쁘네" 말합니다.
오랜만에 칭찬입니다.^^;;
그리고 예슬이가 저에게 부탁을 합니다.
"내일 편지지랑 우표 사다줘"
"왜?"
"우리 도와주는 사람들 감사편지 쓰려고"
너무나 어른스럽습니다.ㅜㅜ
아버지가 말씀하십니다.
"온 물건들 너희들만 쓰지 말고 우리랑 같은 처지 있는 사람들이랑 나눠어 써라"
할머니도 한마디 하십니다.
"다빈아, 너도 공부 열심히 하고 휼륭한 사람되서 불상한 사람들 도와줘야 한다. 너에 어깨가 무겁다."
그리고 다빈이가 할머니께 이야기 합니다.
"할머니 내가 형 회사에서 6학년방학부터 알바하면 금바지 해줄께."
할머니께서 말씀 하십니다.
"우리 다빈이 돈 많이 벌어야겠다. 요즘에 금 한돈에 10만원 하드라.ㅋㅋㅋㅋ"
어제 병원에 가기전 저희 스포츠가게를 보여 주었더니 가게 앞에 붙여진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보며
"형 나도 아르바이트 하면 안돼?" 하고 묻습니다.
"지금은 안되고 컴퓨터 공부 열심히 해서 6학년 여름방학때부터 형 회사에 와서 아르바이트해 알았지? 혼자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응, 지하철 타고 버스 한번 타고 오면돼"
누구보다 어른스럽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빈입니다.
예슬이도 자기도 한답니다.^^;;
다빈이와 예슬이와 이번주 토요일날 놀이공원 눈썰매장에 가는 약속을 하고 밤이 너무 늦져서 부랴 부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시간이 12시5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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