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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정행금 |2007.12.26 13:28
조회 18 |추천 0


내생에 첫 뮤지컬은 조금 거창한듯 싶었지만 그만큼 감동도 컸던

 

"캣츠"   번역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눈을 바쁘게 굴려가던 초반관

 

람과는 다르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언어에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못느낄정도로 깊이 빠져 들었었던 기억이 난다.

 

뮤지컬 시작전에 "얌마, 넌 나처럼 좋은 사람을 지인으로 둔것을 감

 

사해야한다!" 라며 고개를 치켜세우던 기회제공자(?) 에게 

 

"에고.. 누님 표한장에 몇십만원 하는 소위 있는자들의 문화에 저는

 

그다지 가슴이 설레이지 않는군요.. " 라고 타이즈 입고 포스터찍은

 

고양이들을 보며 속으로 생각했던 나였는데.. 그런 내게 그 고양이들은

 

아주 요염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로 내 문화에 대한 고정적 관념을

 

마구 파헤쳤다. 분명 이해관계의 불필요는 물론 어줍잖은 사상을

 

파헤칠만한 날카롭고 예리한 발톱들이였다. 그것도 색이 분명한 34마

 

리(?) 고양이들의 융단폭격 발톱ㅋ

 

후~ 공짜표에 VIP석에서 얻은 무한감동! 덕분에 비싼 저녁으로 값을

 

대신해야 했지만 길을걷다 마주치는 집없는 고양이들에게 남모를

 

연민을 느낄수 있게된것에 비하면 그리 비싼 값을 지불한 것 같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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