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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 - 남자도... 어쩔 수 없다 ★

이종호 |2007.12.31 13:23
조회 28 |추천 1


입술이 모두 말라가고 한숨이 자꾸 잦아들고

사랑이 지쳐 시들도록 난 이렇게 버려둔다

 

널 하나도 기억 못한다고 널 무심히 모두 잊었다고

하루종일 날 봐도 아무도 알지 못할만큼

무슨 일이 있는 듯 없는 듯 희미해진다

 

표정없이 살다 마음없이 산다

(나 표정없이 살다가 마음없이 살고)

나 그런데로 이렇게

술을 마셔본다 너에 취해본다

(나 술을 마셔보지만 너를 잊지 못해)

더 흘릴 눈물 하나 없는데

 

남자도 사랑 앞에선 모두 어쩔 수 없다

너를 묻고 살다 자꾸 꺼내본다

너는 모르겠지 이런 나

 

말 수가 점점 줄어들고 끊은 담배가 더 늘어가고

자꾸만 멍하게 지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난 어디에도 마음을 가슴을 둘 수 없는데

 

표정없이 살다 마음 없이 산다

(나 표정없이 살다가 마음 없이 살고)

나 그런데로 이렇게

술을 마셔본다 너에 취해본다

(나 술을 마셔 보지만 너를 잊지 못해)

더 흘릴 눈물 하나 없는데

 

남자도 사랑 앞에선 모두 어쩔 수 없다

너를 묻고 살다 자꾸 꺼내본다

너는 모르겠지 이런 나

 

괜찮아 늘 말을 하며

겨우 하루를 또 보낸다

 

숨만 쉬며 살다 너를 잊고 산다

그런대로 이렇게

 

숨을 쉬긴 한다 살아 지긴 한다

더 흘릴 눈물 하나 없는데

 

남자도 사랑 앞에선 모두 어쩔 수 없다

하고 싶던 말이 못해줬던 말이 자꾸 입안에서 맴돌아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해본다 혼잣말

 

Hard to breath

사랑해 ... 미안하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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