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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 " 희망이 있는 천재의 이야기 "

이상헌 |2008.01.01 20:36
조회 59 |추천 0


 

 

 

more than food-

 

 

 

 사람들은 천재를 보면 열광한다.

천재는 절대적이며 무한하지만, 전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능력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역할을 원하는 사람은 드믈다.

천재는 외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이 단명이며, 돌연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천재는 희망이 없다.

태어날 때부터 무한한 능력이 주어지는 그들은, 희망에 대한 의미가 상당히 희미하기 때문이다.

 

 

 희망이 있는 천재 소년의 이야기. 어거스트 러쉬.

 

 이 영화는 '천재'만이 주는 아우토반 같은 해소감과

 

'꿈으로의 달음질' 이라는 축축뭉클한 감정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켜 준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천재 소년 어거스트 러쉬. 그를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향기를 향수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천재 소년 장 바티스타 그루누이.

 하지만 이 두 소년의 인생은 정 반대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대조적이다. 일평생 외로움 속에서 쫗던 것이 결국 자신의 정체성이란 것을 깨닳으며 집시들에게 잡아먹히는 그루누이와는 달리, 어거스트는 상당히 맑고 순수하다. (게다가 굉장히 귀엽다..)

 

 그 뿐인가 어거스트의 천재성은 그의 희망인 "보고싶어요 마미 빠빠"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자신의 귀에 들리는 음악은 그들의 것이며, 그들 또한 나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어거스트는 태어나자 마자 고아원으로 옮겨지는 불행을 겪지만, 이 역시 시장통 생선 시체위에서 올 라이브로 태어나는 그루누이에 비하면.. 꽤나 축복받은 천재임을 알 수 있다.

 

 어거스트가 도시라는 곳에 처음으로 신발 밑창을 딛으며, 귀를 감는 모든 소리를 지휘하는 모습.

 자연의 소리를 연주하는 첫 장면.

 기타와의 첫 만남.

 이 모든 소리를 실제로 연주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그의 천재성은 순조롭고 부담없으며 행복하다.

( 참고로 그루누이는 처음 향기에 매혹 되었을때 본의 아닌 살인을 했다...)

 

 게다가 빠빠는 초 미남에 밴드 유망주..

 마미는 줄리어드의 수석 자랑 첼리스트..

 

 게다가 해피앤딩!!!! 

 

 

  ...

 

 세상에는 행복한 천재도 있음을 보여주는 얄미운(?)이야기

 

어거스트 러쉬.

 

 

 간직하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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