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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눈감아 주는 경찰들 대체 멉니까!!!

뺑소니가 ... |2006.08.02 00:30
조회 466 |추천 0

2006년 8월 1일  PM 9시 10분경 불과 몇시간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야간 당직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남자친구와 같이 밥먹고 저를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대림역 우성쇼핑센터(정현웨딩홀) 바로맞은편 출구 앞에 저를 내려주기위해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그시간이 밤 9시 10분경 정도 였구요...

그런데 갑자기 에스페로 (서울 03구 2283 아니면 2280 인거로 기억합니다. 메모지에 적었는데

경찰서에 신고하면서 경찰관 한테 줘서 지금 메모지가 없네요 ㅡㅡ^)

여튼 흰색에 에스페로 한대가 빽밀러를 밀고 기냥 돌진하더군요...

순식간에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빽밀러 완전 뒤로 꺽이고 ㅜㅜ

남자친구 차를 무지 아끼는 터라 완전 화가 나서 뒤쫒아 갔습니다.

한 100~200 미터 정도 간거 같습니다.

신호에 걸려서 서있는 에스페로 뒤에 바로 뒤따라 서서 남친이 내려서 운전석 창문을 막

두들겼습니다.

그런데 이아저씨가 아무런 대꾸를 안하더군요...

남친 화가 나서 창문 막 두들기고 내리라고 소리 지르고 차문 발로 차도 대꾸도 안하더니

신호가 바뀌자마자 차문을 잡고 있는 남친을 거의 팽게치며 다시 출발 했습니다.

덕분에 제남친 슬리퍼 싣고 있는 발위로 차 바퀴가 지나 가버렸습니다.

저는 조수석에 앉아서 불과 1~2 분 동안의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남친 다시 차에 타서 번호 적었냐고 해서 저는 시력이 그리 좋지 않아 남친이 부르는 번호만

적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차에 타자마자 하는소리가 저새끼 술쳐먹었다고 지금 술냄새 이빠이 나더라고 그래서

뺑소니 치고 도망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앞에서 차 잡았으면 치고 도망갈뻔했다고 인정사정 없이 가버렸다고 저러다 크게 사고나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보아도 거칠게 가는거 뻔히 보였습니다.

우선 저는 메모지에 번호 적은거를 전해 주고 경찰서 가서 신고하라고 하고 출근 했습니다.

솔직히 같이 경찰서 가서 신고하고 싶었지만 당직근무라 대체할 사람이 없었고 크게 다치지

않았기에 남친한테 빨리 가라고만 하고 출근한 상태입니다.

그러고 나서 남친이 대림역에서 가까운 구로경찰서로 갔더니

경찰서에서 하는 말이 '관할 구역이 아니니 영등포경찰서로 가세요' 하더래요...

완전 황당했던 남친 할수 없이 영등포 경찰서로 다시 바로 갔답니다.

영등포 경찰서 간시간이 9시 40분정도 였습니다.

뺑소니 당했다고 사건 정황 다 설명했더니 경찰이 하는말 완전 어이가 없더군요.

뺑소니는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죽지 않는 이상은 수사 거의 안한다고 했답니다.

술먹은 상태니까 당장 잡으러 가자고 했더니 갈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출동해도 내일 하는데 내일 되면 그사람이 술다 깨서 기억 못해서 그 차주가 안그랬다고

어거지 쓰면 그만이라고 했답니다.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라고 했데요...

남친 완전 화나서 성질나서 안되겠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적어준 번호 조회하더니

회사차로 뜬다고 하면서 회사차 보험회사로 전화해서 연락처 받았답니다.

그 연락처 전화했더니 안받는다고 경찰관이 내일 다시 연락 해보겠다고 하면서

남친보고 그냥 돌아가라고 내일 연락 준다고 했다고 하네요.

이거 들으면 당연히 누구라도 화가 날겁니다.

저 이소리 듣고 완전 열받았습니다.

잘못했으면 남자친구 크게 다칠뻔했었고, 그 뺑소니 넘이 어떤식으로 운전하고 들어갔을지

술취해서 난폭하게 운전하면서 가던데 무슨 사고가 났을지 어찌 압니까?

이런 경찰들 태도 불과 몇분 전에 일어난 일을 신고하는데 내일 연락 준다?

똥밟았다 생각하라니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우선 제 남친은 괜히 병원갔다가 본인 돈만 쓸까봐 집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경찰서 그런식으로 말하니 남친도 약간은 똥밟았다 생각하는쪽으로 빠진 듯 하네요...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들더라구요.. 민중의 경찰이라는 작자들이 뺑소니 범을

신고하는데 그딴식으로 말하고 불과 30분전에 일어난 일을 내일 가서 하겠다니...

그러다 더 큰 사고 났으면 어쩔건지......

혹시 이런 뺑소니 사고났을때 병원가도 될까요?

뺑소니 범 잡을 수 있을까요?

남친은 분명 운전자까지 본거고 전 조수석에서 모든일들을 보았거든요...

내일 되봐야 알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알고 계신 상식들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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