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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KT 착신전환

노지민 |2006.08.02 21:44
조회 453 |추천 0

 아침 출근길부터 출근해서까지 10통 이상의 전화를 받았다.

 모르는 번호 약 4개로부터...

 아저씨들은 돌아가면서 계속적으로 전화를 했고,

 아니라고 말하는 것에 지쳐갈 때쯤

 어디다 걸었는지 전화번호를 적어두고,

 남친을 시켜 전화를 걸어봤다.

 내 전화가 울리고 화가 나 KT 고객선터에 전화를 걸어

 아침부터 10통이 넘는 전화가 오고 있다고, 이 번호로 사람들이 전화를 했다는데 계속 내 핸드폰이 울린다고 얘기를 하면서 전화 안 오게 착신을 끊어달라 했더니 자신들은 할 수가 없단다. 본인이 직접 해지를 신청해야만 해지가 가능하다고. 상담원이 전화걸어서 본인께 확인을 하겠단다. 짜증은 나지만 그래야한다니 방법이 없어서 전화를 끊고 기다렸다. 핸드폰이 울리더니 상담원이더라. 미안하단다. 본인의 다른 번호를 찾아보고 통화한 후에 끊어주겠단다. 짜증을 내고 전화를 듣지도 않고 끊어버렸다. 그 시간이 10시가 넘은 시간. 나 8시 30분 전에 출근한다. 거의 1시간 30여분을 이상한 전화를 받고 있었다. 전화기를 꺼버리라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겠는가... 귀찮지만 그 사람들 나름대로 목소리들이 절박하길래 하나씩 받아서 짜증을 내 주었다. 첨엔 짜증을 안 내었지만. 잠시 후 상담원이 다시 전화하더니 전산실에 얘기해서 지금 바로 끊어주겠단다. 그럼 아까 끊어주면 되는 거 아니었나?

 KT는 착신 전환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어떠한 규칙도 없는건가? 인증번호라는 제도는 괜히 있는 게 아닐텐데... 엄하게 번호 연결해 놓고 사기치고 다닌다면 KT에서는 아무 죄가 없는건가? 그럼 나처럼 아침부터 짜증나서 성질 부리고 있는 사람에 대한 보상은 어찌되는건가? 또한 KT의 무책임한 착신전환 서비스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되는 다른 사람들은?

 한 명이라도 더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하지말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실시하길 바란다. 쓸데없이 핸드폰 번호이동하라고 할 때만 고객 정보 빼내지 말고(KTF와 KT가 같은 건 줄 알았을 땐 KTF에 전화해서 짜증낸 적도 많았드랬다. 나중에 KT와 따른 거라고 들었을 때 당황스럽더라...)

 

 KT 반성해라. 제대로 서비스를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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