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은 분명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그 사 람과 사랑을 하는 것에는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때론 다투게 된다.
그 이 유에는 환경, 성격, 기대심리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중요한 건 그 문제들이 대부분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100%는 아니겠지만 연애를 시작하면 누구나가 겪는 과정들이 있다.
이 문제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 는가?
일단 연애가 시작되고 나면 이런 상황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연애 Start! 늑대들의 요구사항 7
<>1. 이성친구 문제
세상에 아무리 cool한 것을 좋아하는 남자도 자기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데
마음까지 편한 남자는 없다. 겉으로는 웃어줄 수 있겠지만, 속에서까지 미소를 지을 수는 없다. 즉 남자는
연애가 시작되면 다른 남자들로 부터 당신을 격리시키려 할 것이다. 그리고 외박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2. 옷차림이나 화장 등에 대한 간섭
남자는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거나 섹시하게 화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내 여자가 하는 것은 싫어한다. 이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라. 오히려 간섭하는 남자가 정상인
것이다. 사람은 자기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 게 된다. 자기 눈에 너무나도 예쁜 여자친구가 더 예쁘게 하
고 나와서 다른 남자들의 관심을 끌게 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남자친구가 몸배바지만 입으라고
하지 않는다면 적당한 간섭은 즐겨라.
<>3. 스킨쉽에 대한 요구
서로 사랑해서 만난 사람들인데 내가 왜 스킨쉽을 ‘요구(?)’라고 표현했는가?
‘요구’라는 것은 상대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자도 물론 스킨쉽
을 원하겠지만, 여자가 생각하 는 스킨쉽 진도보다 남자가 생각하는 진도가 몇 배 빠르기 때문에 스킨쉽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연애 가 시작되면 스킨쉽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과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내 남자친구는 너무 순진하 고 착해서 절대 안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절대
착각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4. 사생활에 관한 문제
사랑하기에 늘 함께 해야 하고, 모든 문제를 함께 해야 한다고 여자들은 생각한다.
그래서 여자는 자신이 옆에 있음에도 혼자서 모든 짐을 다 짊어지려고 하는 남자에게 야속함을 느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여자는 자신 의 어려움을 남들로부터 위로와 위안을 받으면서 풀어내지만, 남자들의
세계에서 남들로부터의 위로는 문제해 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때로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단점들을 감추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남자들에게는 그 중요한 ‘친구(?)’라는
것이 있다. 여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우정을 위해서라도 사생활을 요구해 올 것이다. 이 런 경우에 여자는 남자의 사생활을 이해해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단 조건 없는 이해가 아니다. 여자 역시 같은 범위 안에서 사생활을 인정받아야 한다.
남자는 남자이기에 새벽2시가 넘어서도 2차 3차를 갈 수 있고, 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안된다고
하는 남자라면, 연애기간 중에 확실히 버릇을 고쳐야 한다. 지금은 사랑 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싫으니까
하자는 대로 하고 나중에 만나면서 서서히 고치면 되지! 하는 생각이라면 어 림도 없는 소리다.
남자가 무언가를 요구하면 자신이 양보하는 만큼 양보를 이끌어 내는 것은 ‘게임의 기본법칙’이다.
<>5. 약속시간문제
연애를 시작하기 전의 남자는 여자가 1시간을 늦게 와도 웃어주는 매너를 보인
다. 그러나 연애가 시작되면 상 황이 달라진다. 초기에는 늦으면 미리 전화라도 하라는 요구를 하다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 화를 내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경우에 여자는 연애 후에 남자가 변했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남자의 감정이 조금(?) 변했을 수 도 있지만, 그것이 남자가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만약 조금 늦었다고 남자가 화가 나있을 경 우에는 남자가 짜증을 좀 낸다고 “그것도 못 기다리냐고?”
화를 내기 보다는 애교작전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사실 이때 남자가 듣고 싶은 말은 그냥
‘미안해 많이 기다렸지?’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6. 밤늦게 전화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여자들은 밤 늦게 전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고정관념처럼 커플들은 당연히
늦은 시간에 전화통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자들도 그런 생각을 하지만 여자들과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길게 전 화통화를 해봐야(업무상이 아니라면) 10분을 넘지 않는다. 그렇기에
전화기에 대고 한 시간씩 무언가를 이야기 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 남자들은 어차피 내일이면 만날 사람과
전화기에 대고 한 시간씩 통화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이 역시 남자가 변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만나서 이야기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7. 흡연 또는 음주문제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연애기간 중에 서로의 성격이나 나쁜 습관 등을 문제 삼
기보다는 흡연, 음주 등의 개인 취향을 문제로 삼고는 한다. 남자의 경우에는 우리가 나중에 결혼하면
아기에게 안 좋다는 나름대로 과학적인 이유를 가지고 간섭을 하고, 여자의 경우는 건강 때문이라며
남자의 흡연을 막고자 한다. 그러나 내가 볼 때 커플들이 상대에게 그런 간섭을 하는 것은 서로의
건강이나 그런 것들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그저 상대에게 영 향력을 행사하고 싶어서이다. 무언가
상대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려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술, 담 배 등을 좋아하고 혹시
무도회장을 좋아한다면 연애 후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이다.
이 외에도 많은 경우가 생기겠지만,
이 정도의 경우는 거의 모든 커플들이 만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경험하 는 것들이니 연애하기 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세상에는 천재지변처럼 알고도 피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사랑도 그렇다. 사랑이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만 노력한다면 최소한 사랑이 떠나는
것은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