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진지 50일이 됐어여
정말마니 힘들었어여
이제 조금씩 웃어가기 시작했눈데 또 슬퍼지내여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
제가 임신을 했대여
청천벼락같은 소리...
병원에 자궁암 검사하러 갔다가 초음파하면서 알게 되었어여
병원에서 그대루 주저 앉았죠
아닐거라구 의사선생님한테 다시한번 잘 보라구 피검사루 다시 해달라구 하구 그렇게 집엘와서 하루종일 울었어여
그리구..일주일 뒤..정말 확실하다구 하네여
고민을 마니했져..당연히 수술을 해야하는거져?
생가에 생각을 하다가 칭구에게 말을 했어여 칭구는 오바한테 말해야한다구하구..난리를 뛰었죠
저는 하지말라구 내가 혼자서 알아서 한다구 했지만 칭구가 말을 해버렸어여
사실 제가 말을 할수도 있지만 헤어진지 벌써 50일이됐기에 이건 믿을수 없는 일이자나여
그날 그 사람 보기루 했었어여 근데 몇시간을 기다려두 안오는거예여 문자두 없구 ..
조금있으니 자기 술한잔 한다구 하구 ..그뒤로 저나두 안받구 문자해두 답장두 없구 그렇게 새벽 1시까지 밖에서 기다렸어여
정말 이젠 내 몸이 혼자두 아닌걸 알면서 아무리 나한테 정이 떨어졌다구해두 이럴수 있나여?
집에들어와서 잠을 잤어여 새벽 3시 ..저나가 왔어여
짐 집앞으루 온다구 술이 마니 취했더군여 그래서 집에 가라구..나중에 맨 정신에 얘기하자구 했더니 소리 지르면서 아!신발..이러면서 욕을..그사람 술 마니 마시면 욕하는 버릇이 있더군여 평소엔 정말 조은데..
그래서 만났져!
아이 지우래여 정말 이 아이가 내 아이 맞냐구 하면서..믿기지가 않겠죠 저두 그러니까여
얼마나 됐냐구 묻길래 3주됐다구 하니까 너랑 나랑 헤어진게 3주는 넘었다구 그러는거예여 정말..
사실 제가 이 사실을 안게 3주였구 이 사람한테 말했을때는 4주가 된거져
그 사람 여친두 있어여 ..
그래서 그 여자가 아닌 내가 이렇게되서 더 그런거 같아여 저한테는 실망만 남는데여
아이는 자기가 원치 않는다구 병원가자구 하더군여
토욜에 가자구..주 5일근무니까 가자는거져
근데 저는 솔직히 그사람이 가치 가주는거 좋지가 않아여 저를 믿지 않아서 제가 간다구학두 안갈까봐 더 가치 가자구 하는것 같아여
정말 힘이드네여
피임을 안 한저두 잘못이지만 이 생명을 쉽게 포기할수가 없네여
더 힘이 드는건 그 사람의 말투 행동..
임신한거 첨이냐구 묻는 말,왜 피임안했냐구 미쳤냐구 하구..
그 상황에서두 너 나랑 관계할때 안조아했자나 근데 왜 피임두 안하구 임신을 했냐..
그러면서 자기 지금두 너랑 자라구하면 잘수 있다구..헉!지금 그런말이 나옵니까?
자기는 짐 그동안 나 만나면서 받지 못했던거 그 여자한테 받구있다구..
쪼그만게 니 몸 하나두 간수 못하면서 이 아이 혼자 어케할거냐구..미치겠어여
시간은 계속 이렇게 흘러만가구..저 이 사람 아직 조아하구 있거든여
그 날 집에 안간다구해서 (집이 멀거든여)우리 만날때 가던 MT에서 잠을 잤는데 자꾸 건드리는거예여
내 배에 손을 올리구 얼굴을 대면서 소릴듣구..아기가 느껴지냐구..정말 눈물나더라구여
그날 자구만 또 관계를 하려구 하는거예여 손대지 말라구 나한테 함부로 하지말라구 우리 그런사이아니지 않냐구 했는데두 힘으루 밀어부치네여
그리구 저 그 사람 자는거보구 집으루 왔어여
오전에 통화를 했는데 또 아이 어케할거냐구 !그래서 제가 지금 마니 예민해져 있는상태라 말이 막 나가느거예여 신경쓰지 말라구 우린 이제 남남이니까 죽이든 살리든 내가 알아서 한다구..혹시 낳아서 기르더라두 너한테는 안찾아간다구해보렸어여
글구 그렇게 또 관계한 얘길 했더니 어젠 내가 마니 취했다 딱 잘라서 말하더군여
제길! 저 이 아이 그냥 보낼수가 없어여
요즘 그냥 핸펀두 꺼 놓구 조용히 지낼려구 있어여 아무와두 얘기가 하기시러여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 사람 저한테 이렇게 모질게하는데두 미련을 못 버리겠네여
정말 더 모질게 한것두 있는데 넘 길어서 다 못썼어여
저 어케해야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