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STAR'S HAIR
스타의 헤어가 변했다. 언밸런스한 커팅의 이효리는 물론 찰
랑이는 긴 생머리를 고수하던 전지현도 앞머리를 과감히 뱅으로 자른 것. 이번 스타 변신의 특징
은 스타일리시함보다 웨어러블함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 SURE 독자 2인이 스타의 머리를 연출한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찾아가 변신에 도전했다. 스타를 보면 2008년 헤어 트렌드가 보인다.
이효리의 언밸런스 커팅 이윤희(29세·영어 강사)
중학교 때 쇼트 커트를 한 이후로 계속 유
지한 어깨길이의 긴 생머리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지만 실패가 두려워
매번 실행하지 못했다. 예쁘다고 했던 친구들도 바꿔보는 것이 어떻
겠느냐며 권유해 고민하던 차 SURE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을 보
고 주저 없이 신청했다.
after cutting
안으로 말리는 반곱슬머리는 커팅 후 드라이어로 툭툭 털어가며 말려도 볼륨감이 생기지만 숱이
적은 가는 모발은 건조 후 볼륨 브러시로 힘주어 세워도 쉽게 처진다. 이럴 때는 머리를 감은 후 마
르지 않은 상태에서 볼륨 무스를 발라 모발에 힘을 실어주고 고개를 숙여 헤어를 완전히 앞으로
쏠리게 한 후 천천히 드라이어로 말릴 것. 머리 뿌리 쪽에 힘이 실리고 모발 사이사이에 여유 공간
이 생겨 볼륨감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커리어 살리는 헤어 연출법 by 헤어 스타일리스트 미호(전지현, 이효리 스타일링 담당)
규칙 없이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는 자칫 관리하지 않은 듯 게을러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웨이브 머리의 경우 풍성하면서도
시크한 컬링을 연출하는 데 신경 쓸 것. 왁스나 스프레이로 정돈할
경우 머리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웨이브가 아래로 축 처지게 되어 퍼
밍한 지 오래되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최대한 가벼운 질감의 헤
어 에센스를 이용해 마무리 단계에만 컬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어중
간한 앞머리 또한 커리어의 적. 앞머리가 어중간하게 길다면 볼륨을
넣어 이마 위로 넘기거나 눈썹선으로 단정하게 정리할 것. 앞머리가
갈라지지 않도록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어를 이용해 가마의 반대 방
향으로 말려주고 과도한 메이크업이 유분기를 생성하지 않도록 이마
부위의 메이크업을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전지현의 내추럴 웨이브 김선아(28세·치과 코디네이터)
평소 단발머리만 고수하다 롱 웨이브 헤어를 하고 싶어 꾹 참고 머리
를 길렀지만 곱슬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워 매번 변화 없이 반 묶음만
고수했다. 롱 웨이브에 뱅 헤어스타일을 한 전지현의 CF를 보고 도
전을 결심했다.
after cutting
펌을 한 이후 강한 바람으로 오랜 시간 건조하면 컬이 여러 방향으로 흐트러져 부스스하게 보일
우려가 있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우선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두피 쪽의 수분만을 제거한
후 아래쪽 머리는 손가락을 이용해 말릴 것. 바깥 방향과 안쪽 방향을 번갈아 둥글게 꼬아가면서
서서히 말리는 것이 좋다. 머리 끝부분이 지저분하게 뻗치거나 잔머리가 웨이브 밖으로 붕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가 완전히 건조되면 마지막은 꼭 헤어 에센스로 마무리한다.
SURE 독자 140명에게 물었다. 따라하고 싶은 헤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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