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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직장내의 대우.. 그리고 짤리기까지 - _ㅜ

수습사원 |2006.08.05 10:49
조회 31,634 |추천 0

 

제가 7월18일부터 한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 통신사 개통실업무였는데요,

일주일에 1번쉬고, 급여는 수습사원이니까 80준다고 하더군요

처음면접때 제가 잘못들었나보다 해서 그냥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여직원 두분도 처음엔 잘해주시고

뭐 부장,차장 이런분도 잘해주는듯 싶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저를 없는사람으로 취급하더라구요

먹을것도 자기들끼리만먹고

(먹을거 안줬다고 기분상한거 절대아님)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면서 분위기 화기애애 하더군요

 

처음에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하라 하셔서

일하는도중에 질문하면 서로 얘기하며 웃다가도 표정 싹굳으시고

그래도 물어본거니까 대답은 해주더라구요

 

 

그러다 사건이 생긴 저번주월요일.

근무시간이 저녁8시40분까지라 저녁은 시켜먹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날 머리가 너무아파서 밥생각이 없었는데

계속 고르라고르라해서 결국 아무거나 골랐는데

 

밥이온순간에 제가 개통일을 하고있었거든요

다들 와서먹으라는 말도 안하고 잘 드시더군요

 

나중엔 너무 몸이 안좋아져서 제가 시킨음식을 먹지도못하고 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죄송한맘에 그분들이 먹던걸 다 치워드렸구요

 

그랬는데 부장이란사람이 절 부르더군요.

사무실에 다른사람들 다 앉아있는데 왜 밥을 버린거냐고

내가 군대에선 밥버렸다가 하루종일 얻어맞았다고.

그럼, 저도 얻어맞아야 한다는 소린지..?

 

그러면서 오늘은 일찍보내줄테니 내일은 웃어라 라고 하시더군요

그 다음날은 교육받으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교육받는날.. 5분정도 늦었습니다

늦어버려서 정신없이 겨우 도착했는데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모르는번호..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교육받았습니다 3일동안..

 

그러고 4일날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사장은 안계시고, 부장이 직원들 다 앉아있는 상태에서

대놓고 저를 깨시더군요..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제가 조금씩 늦는경우가 있었는데.. 아무리늦어도 5분이었습니다..

그래요, 이건 내가 잘못한거라 인정했습니다.

신입사원이니까요

 

그날점심. 제가 김치볶음밥을 시켰습니다

4명이서 밥을먹는데, 반찬이 저한텐 너무멀리 있어서

어차피 김치볶음밥이라 반찬은 필요없을듯해서 그냥 밥만먹었습니다.

그랬더니 부장이 반찬도먹고 좀 그러라고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아무렇지않게  '네'하고 먹었습니다.

 

그날저녁.

밥생각도없고해서 이참에 살이나빼보자 싶은마음에

다이어트한다고 밥을 안시켰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장. 또 부르더라구요

사무실에 사람들 다 앉아있는데

[대체 뭐가문제냐고 왜 사무실에서 말이없냐고.]

아니 그러면 다들 자기업무하느라 바쁜데 쌩뚱맞게 말을 걸라는 말씀이신지?

[어디가 아프면 그렇다. 얘기하라고.]

남자부장한테 나 그날이라 아파요 라고 말할수도 없는거고

[불편한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그럼 둘이 따로 얘기하셨어야죠. 다들 듣고있는데 참 얘기하겠습니다

 

가만히 듣고있다가

'다른 일하느라 바쁘시고, 말걸기 뻘쭘하잖아요'라고 답했습니다.

눈물이 나올거같아 입술을깨물고 있었죠.

그랬더니 [어디 상사가 얘기하는데 입술을깨무냐고] 하시면서 건방지단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한마디추가

[내가 화난건 너 교육간날부터야] 라는...

그냘 전화했는사람이 부장이었다나요...

아무도 저한테 연락처 알려주려고 하지 않았으면서 전화안받았다고 화내시면 어쩌라는겁니까..

 

그러면서

[생각해보고 내일 다시 웃으면서 일할 수 있겠다싶으면 나오고, 아니면 그냥 나오지말라]

는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앉아있지말고 다른직원들 밥먹어야되니까 빨리가라고] 란말도 빼먹지않으시며

 

 

그래서 몇개안되는 짐정리하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안했구요..

 

 

제가 이렇게 글 길게쓴이유는..

7월18일부터 8월4일까지 일한 급여는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아시는분들의 도움을 받고싶어서입니다..

노동부에 전화해봤는데 오늘은 토요일이고...

생각해보니 그쪽에서 제 급여와 관련된 어떤얘기도 하지 않았더라구요

당연 그쪽에선 제 계좌번호도 모르고.....

 

어떻게든 일했던 급여를 꼭 받아야겠는데

이쪽으로 좀 아시는분들.. 저좀도와주세요....

 

 

  아빠와 남자친구 사이에서 어떡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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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개념상실|2006.08.08 08:59
정말 어이없네요...모든걸 다 자기 입장에서만...회사란 학교가 아닙니다. 님이 가만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왜 님한테 와서 얘기도 붙이고 잘해줘야 하나요? 다른 직원들이 없는사람 취급을 했다면 아마 님의 잘못이 가장 클겁니다. 겨우 5분 늦었다고요? 다른 직원들은 최소 20분 먼저 나옵니다. 아마도 님의 회사에서의 생활이 눈에 보입니다. 그냥 뚱하고 앉아있고 일은 그냥그냥 하는건지 모르게 하고있고 뭐라고 하면 얼굴 변하고...아마 일한 만큼 월급은 지급이 되겠지만...님 별로 보기 않좋아보입니다.
베플정신요상s|2006.08.08 09:33
글쓴님이 무언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신입사원 지각하면 안됩니다. 16일 일하는 중에 여러번이나 늦는다는건 회사 입장에서 보면 정말 개념을 잃었다..라고 뿐이 설명할 길 없습니다. 그리고 글쓴님 무뚝뚝한 태도로 있었을 것 같아 보이는데...-_-;;오죽하면 부장이란 사람이 그런말을 하겠습니까? 밥 먹고 그러는 순간도 똑같습니다. 언제까지 남이 먼저 다가와서 말해주고 알려주고 그런 걸 바라십니까? 먼저 다가갈 노력은 해보셨나요? 그런태도 하나하나가 님을 그 지경까지 몰고 간거예요..누굴 원망하기 이전에 자신을 먼조 보시길 바랍니다.
베플글쓴님|2006.08.08 10:15
아직 철이 덜드셨습니다... 님의 입장에서 쓴 글인데도 읽어보면서 머리속에 그려지는 모습은 이렇네요.. 항상 불만에 가득찬 표정.. 직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태도.. 싹싹함은 눈씻고도 찾아볼수 없고.. 트러블이 생기면 본인은 잘못한게 없고 남 탓먼저 하는 태도.. 님 입장에서만 쓴 이 글을 읽은 제가 보기에도 그런데 같이 일한 직장상사들은 님을 어떻게 평가했겠습니까. 무조건 나를 인정해 주는 직장은 없습니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건 나에게 달린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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