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한 동안은 별 문제없었는데 며칠전부터 윗집에서 내는 소음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몇년간 계속 자취를 해왔었고 원룸생활이 대부분이었던 저는 학교근처 원룸에서 생활할때부터
옆집과 윗집 소음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살다보면 참 개념없고 개같은 인간들 많습디다.
학교 근처 원룸에서 생활할때는 옆집 어린 놈의 여학생들이 술판 벌리고 복도에 개념없이 커다란
20리터짜리 쓰레기봉투에 꾸역꾸역 모아둔 2주 동안의 음식 쓰레기 악취하며,
새벽 2~4시에도 술쳐마시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대는것때문에 쌍욕도 몇번 해댔고 발로 문을
걷어차기도 많이 했습니다.(무슨 공동생활도 아니고 분명 여학생집인데 여자학생 둘과 남학생둘이서
동거를 하더군요 그 좁은 방에서.. ㅎㅎ 뭐 하는 짓들인지.)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와서 어렵게 구한 강남의 원룸에서는
쿵쿵거리는 발소리와 한번씩 히스테리 부리듯 짖어대는 날카로운 애완견 소리로 골치를 썩여야했고
지금 이사온 곳도 최근에 뛰어 다니는 발소리때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축물의 공통된 문제점인지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옆집의 소음보다 아랫집에서
듣는 윗집의 소음이 훨씬 더 크게 들리고 진동 또한 큽니다.
저도 몇년간의 원룸생활 덕분에 층간소음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다는것인지도 알고
더군다나 아래층 입장에서 정말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구말대로 칼들고 찾아가서 죽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윗집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없이 다닌다 하지만 밑에서 들으면
그소리가 몇배가 되어서 울리고 그 소리때문에 잠을 깰 정도입니다.
제일 편한 방법은 아파트나 공동주택이 아닌 단독주택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거겠지만 현실적으로 따졌을때 저같은 사람은 제소유의 집도 없는 상태에서
당분간은 원룸 하나 얻어 전세로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뭐 원룸이나 아파트나 거기서 거기겠지만은요.
최고 윗층빼면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나 중간층에 끼여 사는 사람들은 소음에서 벗어날수 없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건축법이 시행되고 층간소음에 관한 구채적이고 선진국적인 법적조치가
생겨나기 전까지 층간 소음문제는 해결이 안되겠지요.
가장 좋은 아니 그나마 새로운 보금자리 찾으실때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해도 맨 윗층에 집을
구하시거나 단독으로 되어있는 독채로 구하는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빨리 돈 악착같이 벌어서 원룸같은 곳에는 두번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치가 떨리네요.
개념없는 인간들 정말 증오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