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손에 꽉 쥐어진 아픔에는 눈물이 한가득이라
단 한번도 펼쳐보려 하지 않았다.
살면서 건드리고 싶지않은 상처 하나쯤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나에게도 그 큰 두려움이 있다.
한가한 여유로움 조차도 피하고 싶을만큼...
잠시 스치는 생각이 무서울만큼...
함부로 용기내어 열었다나 끊임없이 쏟아질 눈물...
아무에게도 위로될수없기에 더더욱 꼭 쥐어졌었다.
그 아픔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에게 이런 커다란 용기가...? 그랬었고...
나중에는 어쩌면 이제는 함께하는 사랑이 있어
그 무거운 짐도 나누어 들고 싶어진게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 살짝 열었다.
아무도 모르게...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여는 순간 아픔이 나에게 밀려왔고~
여는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아무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나 지금 나의 믿음...나의 사랑에게..
살짝 묻히고 돌아선다...
나의 지금 용기는 내가 그 두손에 함께 쥐고있는 사랑때문이였다.
사랑이있어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