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CALVIN (캘빈)

고영인 |2008.04.15 12:44
조회 40 |추천 0


Calvin은 16C 예정설을 주장한 칼뱅을 본 따 지은 이름입니다. 작가 Watterson조차 Calvin의 행동에 찬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Calvin은 정말 악동입니다. 보통의 장난꾸러기와 다르죠. 어른을 능가하는 언변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어떨 땐 장난이 아니라 진실된 것처럼 보이기까지 하거든요. Watterson은 Calvin에게 자신의 어렸을 때보다 어른의 모습을 많이 반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Calvin의 엉뚱한 생각과 행동은 6살짜리 꼬마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거겠죠.

 

writter Watterson said:

Calvin은 16C 예정설을 주장한 칼뱅을 본 따 지은 이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캘빈이 나의 아들의 모습에서 또는 나의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이도 없고, 나는 캘빈과 정반대로 꽤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아이였다. 가끔 캘빈에게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기에 캘빈의 캐릭터를 그리는 것이 재미있다.

 

캘빈의 투정(struggle)의 많은 부분은 나에 대한 은유이다. 나는 사람들이 성장하지 않은 채 나이를 먹고, 대부분의 어른들의 내면에는 모든 걸 마음대로 행동하고 싶은 때쓰는 어린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캘빈을 그리면서 나의 미성숙을 표출할 수 있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기도 하며, 나의 강박관념을 비웃고 인간에 대해 비평할 수 있다.

 

나는 캘빈이라는 존재가 현실이 아닌 책 속에 있었으면 한다. 내가 삶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데 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