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순이 - 질주 (Main Title) (천하일색 박정금 OST)

김선엽 |2008.04.16 09:04
조회 207 |추천 5
play
기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아줌마들의 이미지를 통쾌하게 깨버린 억척 형사 아줌마 이야기!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기획 이은규/연출 이형선/극본 하청옥) OST가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발매된다.

인순이, 여자를 노래하다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국민가수 인순이가 메인 타이틀곡을 비롯, 총 3곡으로 앨범에 참여했다. 이미 MBC 드라마 [주몽] 타이틀곡을 불러 대히트를 기록한바 있는 인순이는 그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외국곡에 가사를 입힌 '열정'(작사.홍지유/작곡.외국곡)과 메인타이틀인 '질주'(작사.정은경/작곡.김동혁) 이 두곡을 불렀는데 드라마 시작과 예고편에 나오는 곡으로 강하고 빠른 템포에 인순이 특유의 시원스럽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배종옥의 여형사 캐릭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드라마에 긴장감과 박진감을 더해주고 있다. 더불어 사랑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여려지고 순수해지는 여자의 심리를 잘 표현한 발라드 '그게 여자야'도 호소력 짙은 인순이 목소리로 그 맛을 한껏 살렸다.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인 다크호스 디바 '신디'의 깜짝 앨범 참여

특히 드라마 초반에 경수(김민종)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공유라(한고은)의 안타깝고 애잔한 마음을 잘 표현한 '다알아 다알아 너는 아니라는 걸~' 라는 가사의 발라드 곡 '다알아'(작사.이혜준/작곡.김보민)는 노래 잘하는 고등학생으로 일찍이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탄 여가수 '신디'가 부른 곡으로, 가족사의 상처 때문에 맘 둘 곳 없어 사나워지고 매사가 불안한 사공유라가 경수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면서 느끼는 한 여자로써의 심경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배우&가수 김민종, 5년만에 녹음실에 간 사연

또 한가지 이번 OST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경수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김민종이 5년여만에 다시 가수로써 OST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사공유라와 정금 사이에서 정금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애써 돌려야하는 여리고 따스한 남자 경수역을 맡은 김민종은 경수의 애절한 심정을 잘 표현한 발라드 '이별도 사랑이다'(작사.최희진/작곡.박준수)를 직접 불러, 가수 김민종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이 곡 같은 경우, 극 초반부터 경수 테마로 박정금에 대한 사랑이 커져가며 자주 깔렸던 곡인데 시청자 게시판에 가수로써의 김민종을 기다리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김민종이 직접 불러달라는 간절한 청원으로 부르게 된 기적적인 곡이기도 하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쪼개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친 김민종은, 본인의 캐릭터 테마곡이고, 오랜만에 불러보는 노래이니만큼 더 애틋한 맘으로 한 숨 한 숨 공을 들여 불러주어, 관계자들에게 역시 프로다운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게스트 가수들과 OST 스텝

이 외에 허스키하게 가슴에 스며드는 보컬과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 미듐 템포 곡 '사랑한 사람아'(작사.하정헌/작곡.박준수)는 남성트리오 'ON'이 불러주었는데, 젊은 시청자 팬들에게 크게 어필되는 곡이다. 이미 'ON'은 싱글1집 [울다가 아프다가 걷다가 헤매다가] 라는 곡으로 온라인상에서 많은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수이기도 하다. 또 가수 박기영이 부른 밝고 사랑스러운 곡 'So sweet'(작사.최희진/작곡.박준수 정구현) 는 아줌마가 아닌 사랑에 빠진 한 여자로써의 박정금의 심리를 대변한 곡이라 할 수 있다. 감성적인 수많은 OST 곡을 불러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오 필승 코리아]의 주인공 가수 경성현도 '이별도 사랑이다 Part2'(작사.최희진/작곡.박준수)를 본인만의 호소력 짙은 컬러로 불러주어, 김민종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와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경성현은 [나의 하나님]이라는 찬양앨범도 발표하였는데, 가수 활동 중 틈틈이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과 선교 활동에도 열심인 것으로 밝혀서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그의 이름에 빛을 더하고 있다.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