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즈음 해서 한 여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친구 여자친구의 친구였죠.....
친구랑 친구여자친구랑 셋이서 그 아이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왔다는 소리를듣고 같이 마중 나갔습니다.
생긴것도 약간 귀엽게 생겨가지고 괜찮네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하여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술자리에서 대화를 하는데 그녀 너무 잘 웃어서 더욱 호감이 가게 되더군요.....
저는 습관이 소개팅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면 안주를 먹여 줍니다.
그래서 그녀에게도 안주를 먹여 줬죠. 그녀 웃으면서 먹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안주를 먹여
주더군요... 기분 참 좋았습니다.......
1차에서 분위기가 무르 익었을쯤 그녀와 손잡고 앉아서 술마셧습니다.
2차 3차를 가는내내 손잡고 다녔습니다.
저는 그녀도 저에게 호감이 있구나 생각하고 좋아했습니다.
친구랑 친구여자친구랑 2차까지 간담에 단둘이 3차를 갔습니다.
3차에서 연락처 주고 받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집까지 바래다 주고 첫만남을 끝냈습니다.
그후로 연락도 자주하고 자주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노래방도 가고 그렇게 놀았습니다.
만나면 주로 새벽에 만들었습니다.
제가 학생이자 룸에서 일했거든요...
새벽에 연락해도 나와서 만나주고 만나기로 한날 제가 늦게 끝나면 저희 가게로 찾아와
저 끝날때까지 기다려 주고 늦었으니까 들어가 보래도 기다려주고
저는 그녀도 저에게 호감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다른여자분들은 소개팅에서 만난남자 마음에 안들어도 자주 연락하고 늦은시간에 만나시나요?ㅠ)
그런데 쉽게 고백 못 했습니다.
그녀에게 거절 당할까봐.......
그녀의 마음을 떠보기위해 몇일간 연락 안했습니다.
그녀역시 연락 안하더군요..... 역시 잘못 생간한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너무 마음이 아퍼 친구와 술을 마셧습니다.
그때 혼자 7병 마셧습니다. (제주량 4병).....
그렇게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고 있는데,,,,,
그녀에게 연락 오더군요..... 아주 늦은 시간이었는데,,,,,,
전 취해서 제가 전화 번호 잘못 본줄 알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가 맞았습니다..
요즘 왜 연락이 없냐고 하고 문자가 왔죠....
저 거기서 생각했습니다.... 지금이 기회라고.....
그래서 그녀에게 말했죠...
요즘 힘들어서 아무하고도 연락안했다고.....지금도 술 많이 마시고 들어가고 있다고...
왜 힘드냐고 답장 오더군요....
전 이렇게 답장 했습니다.
진짜 모르는거야?? 모르는척 하는거야???
그녀 바로 전화 옵니다......
자기 때문에 힘든거냐고.....
그렇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녀 하는말 자기 좋아 하지 말랩니다....
자기 사랑 안믿는다고.....전에 남자친구한테 상처 많이 받아서... 사랑도 남자도 믿지 않는다고..
전 여기서 포기 할수 없었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도 좋다고.....
내 마음만 알아 달라고.... 너가 다시 사랑을 믿고 남자를 믿을수 있을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그녀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쭉 통화를하다가 예전 사이처럼 지내기로 했습니다..
(예전사이라고 말하기도 좀 모하네요)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한순간 부터 그녀가 저에게 룸에서 일하는거 그만두라고 하더군요..
전 갑자기 왜그러나 생각했죠....
다른 알바보다는 룸에서 일하는게 돈 더 많이 번다고 했죠......
그랬더니 돈 적게 벌더라도... 좀더 건전하고.... 덜 힘든거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룸이 모 불건전 하냐고... 그저 난 웨이터고 서빙만 할뿐이라고...
그런데 무작정 그만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하는 사람 싫다고......
전 제가 좋아하던 아니 사랑하던 사람 부탁이었기에 그만 뒀습니다.
그렇게 일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시작하고 학교를 다니다가 방학이 됐습니다.
그녀 방학동안 언니네 집 가 있는다고 하더군요....
방학동안 못만나네 생각 했습니다..
그렇게 방학을 하여 저는 일자리 옮긴데서 계속 일을 했습니다...
방학이 되니 그녀에게 연락이 뜸해지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일...............그녀가 보도 아가씨(룸에다 아가씨대주는데)를 하고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 지인들이 그녀를 본사람들이 많거든요 저희 가게도 찾아왔고....
그쪽에서 일했던지라.......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테 전화 왔더군요... 그녀 머리 단발로 잘랐냐고.....
잘 모르겠다고... 이지역에 없고 언니 사는데 가있다고......
왜그러냐고 물으니 그녀 닮은 사람을 봤다고 하더군요....
보도사무실 차에서 내리는걸.........
제 친구가 전화해서 물어봤답니다.....
닮은사람 봤는데 딴데 간거 거짓말 아니냐고...
그랬더니 제 친구에게 그랬답니다.......
자기 언니 일꺼라고.,,,,,
어라 이게 몬말입니까.. 저에겐 자기 언니 사는 지역 가있을꺼라고 하더니만.....
전 설마 설마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던 룸에서 연락 왔습니다....
그녀가 초이스 들어왔다고요.,,,,,, 와서 맞는지 보라고........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저는 바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늦었습니다... 초이스가 안되서 갔다고......
전 마음 한켠으로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아니길 바랬으니까요................
그일이 잊고 얼마 안있다..... 또 취할정도로 술을 마셧습니다.....
마시고 나서... 일하던 룸에 놀러갔습니다....
룸 형들이랑 얘기 하고있는데 손님들 간다고 계산 해달라고 하고 아가씨들 먼저 나오더군요...
그런데 아가씨들 몬 불만이 있는지... 막 가게 사람들한테 모라 모라 하더군요....
제가 진상처리반도 햇었기에 아가씨들과 막 얘기를 하다가 언성이 높아지고....
사장님이 참으라고 하셔가지고 그렇게 끝내고.....
집에 가서 잤습니다... 다음에 룸에서 같이 일하던 형 한명한테 연락 오더군요...
너 어제 술 많이 마셧냐고요..... 좀 마셧다고 왜그러냐니까....
그때 싸운 아가씨들중....제가 사랑하는 그녀가 있었답니다......
바보 같이 술에 취해 알아보지도 못하고.............
참 마음이 아펐습니다...........
그렇게 또 그 일을 가슴속에 두고 학교생활과 일을 하다가.........
또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다가 전화가 와서 밖에 나갔습니다.... 건너편에서 왠 한 여자가 모자 쓰고 건너오더군
바로 제앞을 지나가면서 저와 정면으로 마주쳤습니다.... 한 10센티 간격으로.....
그런데 이게 왠일,,,,,, 그녀입니다......화장을 지웠지만....분명 그녀입니다........
전 순간 당황하여.... 그녀를 부르고 싶었지만....당황한 나머지 못불렀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내고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데 방학동안 연락이 끊긴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 잘지내고 있냐고..... 전 전날 본사람이 그녀가 맞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뜬금이 연락이 오겠습니까.....
룸에서 일했을때 알던 지인을 통해 수소문 해봤습니다....
그런데서는 본명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그녀의 번호를 알려주면서 이번호 쓰는 아가씨 있냐고.
아는 사무실에 다 전화 해봤습니다.... 한군데에서 하는말 .... 있다더군요......
정말 머리가 멍해지면서 가슴이 아퍼 지더군요..... 왜 진작 알아채지 못했을까
나에게 그만두라고 햇을때 눈치 챘어야 하는데,..... 얼마나 힘들면 그런일을 할까......
그래서 나에게 연락도 없고 저의 고백을 거절했나,,,, 별에별 생각이 들더군요.....
주위사람들 저보고다 잊으라고 합니다...
그딴X 잊으라고.. .막 욕까지 해가면서요....
저는 말했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욕하지말라고.....
난 그녀가 무슨일을 해도 상관없다고... 내가 모르고 좋아했고....
상관없다고 나도 룸에서 일해봤고 그랬기때문에 괜찮다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학교도 휴학 하고 그런일을 할까......
그녀에게 전화걸어서 직접 물어보고 싶지만..... 괜한 상처를 건드릴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혼자만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저보고 병X 이라고 욕합니다....
맞습니다.... 저 병X 입니다.... 그녀가 저에게 연락을 안해도 그녀가 좋고...
그녀가 그런일은 한대도 못이고 그녀만 사랑하는 병X 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엔 어떡하면 좋겠나요??
그녀를 잊어야 할까요??
아님 계속 사랑해도 될까요???
얘기가 좀 길어졌네요... .절대로 지어낸 얘기 아닙니다......
일부 개념과 뇌가 없으신분들 분명 리플로 소설 많이 봤네 TV많이 봤네 영화 많이 봤네
그러실껍니다... 하지만 제 모든걸 걸고 맹세하겠습니다....
절대 지어낸 얘기 아닙니다.... 정말 입니다...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