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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Fun 싱가포르~ 시간아 멈추어다오~~!!

한혜민 |2008.04.25 14:36
조회 58 |추천 0

와, 벌써 싱가포르에 온지 3일째가 되었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시간 좀 누가 붙잡아 주실분.. 어디 없나요??ㅠ

’요요- 시간 욘석아, 멈춰랏-얍!!!!  어랏, 정녕 내 불호령이 그리운게냐??  떼끼!!!!!!!!!!!!!’

오늘은 싱가포르에 계신 교수님과의 점심식사를 위해 ’클락키’로 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빨간 기둥에 핫핑크의 옷을 입곤 볼이 발그레해진 얼굴로 저를 맞아준 클락키.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전 그만 참지 못하고 와락 껴안아 주었답니다! 하하-

"나 보고싶었찌? 나두나두~"  "만나서 반가워~ 클락키야~(토닥토닥)" 

’클락키’에는 대부분 레스토랑이나 일반 음식점 Bar가 들어서 있는데요. 정말 재미있는 건, 각각의 음식점들이 저마다의 개성이 아주 뚜렷해서, 입 뿐만 아니라 눈도 함께 즐거워지는 아주 매력적인 장소더라구요. 딱 제 스타일이었다죠? 하하- 

핑크 빛 하우스. 새하얀 야자수와 샛노란 외다리의 새장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한쌍의 커플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때요? 그렇지 않나요?^ ^

사실, ’클락키’는 싱가포르의 밤을 책임지고 있는 곳인 것 같았어요. 대부분 술을 파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낮에는 저렇게 가지런히 테이블을 정리해 두는 곳이 많더랬죠. 그러나 가게마다 모두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라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을 보면서, 이것도 그 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일종의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의 고민을 끝으로 입구 인테리어부터 멋들어진 ’차이니스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습니다! 어서 무브무브~

거기서 먹었던 것들 중 가장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이름도 성도 모르고 연신 맛있다~’를 외쳐대면서 냠냠냠 먹었드랬죠. 이 음식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KFC와 통새우가 만나다’ 라고 이름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KFC 치킨 튀김옷을 입은 통새우 같았어요^^ 정말 최고!!

교수님께서 워낙 바쁘셔서, 아주 잠깐동안만 뵐 수 있었는데요. 한국에서 PD로 일을 하다가 싱가포르의 교수가 되기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쨋든 바쁘신 교수님을 계속 붙잡고 늘어질 수가 없기에 아쉬움을 뒤로 한채 강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방 찍는 것으로 교수님과의 만남은 마무리를 지었답니다.찰칵^^ 

"교수님, 다음에 싱가포르 또 오면 정말 맛있는거 사주실꺼죠? 잊으시면 곤란해요!!!"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뭐할까? 음.... 샤핑? 원츄원츄? 예~~~~~~~~~아!!

에어컨이 빵빵나오는 택시를 타고, 우리는 싱가포르 패션의 거리인 오차도르를 가기로 결정^^

오차도르로 가는 택시안에서 찰칵찰칵. 정말 울창한 녹지가 참 많은 곳인 것 같았습니다. 도시 안에 숲이 있는 건지, 숲 속에 도시가 있는 건지 분간키 힘들 정도로 말이죠^ ^

꺅~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크죠?

이야~ 하늘 좀 보세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유명브랜드부터 싱가포르의 일반 브랜드까지 약 50~70%이상 세일 중이더라구요. 저는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열심히 뒤져보았답니다! 그래서 결국 가방 하나를 마련했다죠~! 아싸^ ^

어때요?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다른 점이 보이나요?

저는 모든 거리에 약 20~30M 간격으로 자리한 쓰레기통을 보면서, ’싱가포르가 깨끗한 이유가 다 있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답니다. 우리나라도 길 거리에 쓰레기통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면, 깨끗해 질까요? 그리고 또 하나 싱가포르에도 우리와 똑같이 길바닥에 나앉은 삼촌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조금 안타까웠답니다.

’삼촌~  덥지?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 ’

그러다가 결국 우리는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요요 아이스크림 먹기로 결정!!

이 길거리표 아이스크림은 싱가폴 달러 $1.0(한화 750원)로 우리나라의 ’빵또아’랑 매우 비슷했는데요. 종류도 엄청 많더라구요^^

먼저 냉동실에 있는 네모난 아이크림을 꺼내어 무시무시한 칼로 싹둑 썰어줍니다^ ^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와플처럼 생긴 과자를 떡떡 붙이면, 이걸로 끝~!!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아이스크림^^

물론 길거리표 아이스크림이었지만,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전  수 많은 종류중에 콘옥수수 맛을 택했는데, 꼬숩은 아이스크림의 맛이 제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띄우게 했답니다. 

'이호선, 너너 요고 맘에 들었구나?’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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