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명박 대통령 관련 기사에 올라오는
베플들을 보면 정말 속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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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들은 정녕 아직까지 이렇게 수준이 낮은건가.
미래를 내다볼 안목은 커녕,
자신들의 의지로 뽑아놓은 이명박 대통령의 행보를
성숙한 자세로 지켜볼 생각은 추호도 없이,
FTA, 소고기 수입, 의보민영화, 대운하 공약,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등의 일말의 지식도 없이,
자기들의 나라의 수장을 모욕하는것이
제 얼굴에 침뱉기라는것도 모르는체,
초등학생부터 서른살먹은 유부남까지 달려들어서
너도나도 쌍욕을 하기 바쁘다니..
한국 대통령 최초로 미국 대통령 개인 별장에 초대받아서
한미 정상 회담을 하고 오는 대통령에 관한 기사의 베플은:
"돌아오는 공항에서 돌로 찍어주마".
나아가서는
"2MB 탄핵하자", "이런 새끼 누가 뽑았냐", "죽여버리고 싶다" .. 등등..
정말 화가나고 안타깝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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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이명박씨는
최연소로 현대건설 사장으로 활약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도,
서울 시장으로서 교통시스템과 청계천을 복구한것을 보아도,
분명히 능력이 있는 뛰어난 사람이자 리더이다.
경영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짧은 지식으로나마
나는 생각해 보아도 한미 FTA 는 불가결 해 보이고,
굳이 평가하자면 그의 능력은 FTA의 존재여부가 아닌,
그로 인해 세계 경제력 1위의 초강대국인 미국에게서 얼마나 협상을 해낼수 있느냐를
관건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여름에 올림픽을 치르고 나면 (가능하다면) 지난 88년 우리 한국이 그랬듯이
오랜 시간의 공산주의 체제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모든면에서 세계적인 초강대국으로의 도약을 하게 될 것이다.
반면에 우리 한국의 미래는 밑으로는 일본, 위로는 북한, 또 그 위로는
저 야심찬 중국에 끼여서 암담해 보인다. 우리는 넓은 땅덩어리나 자원도 없고,
외인투자조차도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보유했던 산업경쟁력은 (e.g. 조선업) 중국에게 쫓기고 빼앗기고 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대한민국의 개인, 국민으로서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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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대통령과 한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이 위와 다를지라도,
진정 나라를 사랑하고 성숙한 국민이라면 적어도 대통령을
지지는 못해줄지언정 그의 최대한의 능력으로 국가를 운영하는데
더 힘들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