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영웅 이승환..
아직도 기억난다 고등학교때 다들 양파,HOT,서태지,젝키에게
빠져 있던 시절 나 혼자 이승환 카세트로 노래를 듣고,
혼자서 TV에 가끔씩 (아주 가끔식 음악 프로 나오시는 승환님)
나오면 책상에서 혼자 연습장 찟어 꽃날리기를 했던 기억이..
승환님과의 연(?)은 아무렇지 않은 곳에서 시작했으니..
내가 그 당시 마음들어 하던 어떤 여인이
이승환님의 노래를 (이승환님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들려주었던 그 때.. 난 필이 꽃혔다
처음 들었던 노래는 강수지와 부른 "그들이 사랑하기 까지"란
노래였으랴.. (하긴 아직도 즐겨 부른다 나만의 듀엣 1위)
그뒤로 그의 앨범과 사진과 노래를 미친듯이 암기(?) 하였고
혹이라도 부산에서 콘서트가 열릴때면 있는돈 달 털어 최고의
자리 (보통 VIP석) 을 잡아 그의 콘서트에서 열광하고는 하였다.
그런던 것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어느덧 드림팩토리(이승환 사장님의 소속사)에 열광해 있던
나는 30대가 보이는 나이에 접어 들었고, 일상 생활과 회사의
업무에 찌들어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건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추구하고 노래를 부르는
그는 내가 처음 알았던 이승환이란 이름의 그대로 라는것이다.
늙지도 않고 창법도 녹슬지 않았고 무대를 종횡무진 하는
그의 모습이란.. 아직도 그는 나의 영웅으로써의 모습으로
세상에 남아있다는 것이 너무나 존경스럽다.
(콘서트 2주 남았다 몸이 근질 근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