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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동안 세월...눈물이 납니다.

옛이야기 |2006.08.07 17:01
조회 293 |추천 0

 

그녀를 처음 만난건 지금으로8년전 가을이였습니다. 지금 기억하면 참 좋은 시절이었죠.

 

2대2 (남2/여2)미팅자리에서 그녈 처음 만났습니다. 첫눈에 반해버렀습니다. 그냥 모랄까?

 

그사람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고, 성격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너무떨리고 설레이고,

 

말로표현할수 없을정도였으닌깐요. 너무 좋아서 제 친구 화장실로 불렀습니다.

 

(제가 먼저 그녀맘에 든다고 말할려고)  친구넘 화장실로 들어오더만 저에게 대뜸 그러는겁니다.

 

제가 맘에 드는 그녈 자기가 맘에있다고 하네요. 잠깐 어벙벙 했습니다.저도 그녀 맘에 드는데

 

말을 할까? 아님 절친한 친구넘이 맘에 있다고 하는데 제가 물러서야되나? 속으로만 삼키고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넘 당당하게 그녀앞에서 연락처를 받았고,  사귀는 단계는 아니지만 제 친구와그녀 

 

자주 만나고 같이 영화도 보고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러는 모습을 보며  제 맘속엔 바보란 말이 맴 돌더라고요,,,, 한심했으닌깐요;;;

 

그 후 제친구 그녀  그리고 저 3명이서 어울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같이 노래방도 가고

 

호프집에서 술도 간단히 하고 그러면서 헤어질땐 항상 난 혼자였죠;;; 

 

한달정도 후 군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인사를하고 기차를 탈려는데

 

제앞에 그녀가  있는거였습니다. 믿을수가 없어죠. 그녀 나에게 쪽지를 주더군요.

 

날좋아했다고  항상 옆에서 보고있었다고 그렇지만 얘기할수 없었다고 군대가서 훈련 잘받고

 

휴가 받아서 꼭 자길 찾아달라고 ....;;;

 

친구에겐 미안했지만 너무 기뻤습니다. 아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녀를 두고 군입대를 해야된다는게 너무 싫었지만,휴가나와서 그녈 볼수 있다고 생각을 하며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군대생활 지금생각해 보아도 힘들었습니다.

 

그녀 만나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100일 후 4박 5일 이란 휴가가 나왔고 그녈 만났습니다.

 

군입대 전 햐얀 피부에 해맑게 웃던 그녀 그대로였습니다.

 

처음으로 여자에게 장미꽃을 사서 고백을 했습니다. 처음본 순간부터 좋아했다고, 먼저 다가가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눈물이 날 정도록 행복했습니다.

 

짧은 휴가를 마치고 군대 복귀를 하고 전화도 하고 편지도 쓰고 그랬죠... 그리고 또 다음휴가때

 

만나서 같이 바닷가도 가고 여행... 꿈만같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서로 더더욱 가까워지고 정말 힘들지만 군인이다 보니 다시 떨어져 생활을 해야했습니다.

 

그러는 그녀 너무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고 제가 곁에 있어주지 못한다는게 싫었습니다.

 

 그런생활이 차츰 차츰 지나다보니 제가 그녈에게 상처만 주고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어 나 아닌  다른 좋은 사람있으면 만나라고 이야길 해버렸습니다. (바보같이) 

 

속으론 그게 아닌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말하고 싶었지만.....

 

그녀 말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몇일후 연락을 하니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려구 말하고 싶었지만....

 

그녀와 통화를 할수 없었습니다. 상병휴가때 그녀를 만나기위해 주의 친구들 수소문을

 

해보았지만 그녀를만날수 없었습니다. 세월은 흘러 제대를 하게되었구... 그녈 찾고 싶었지만

 

찾을수가 없었습니다.정말 목소리라도 들었으면 혹시 그녀가 자주다니던

 

곳에 가면 그녀 볼수있을까 생각에 맴돌기만 했습니다.

 

아무도 그녀 소식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졸업후 그녀가 직장생활을 하던 지역으로 

 

취업자리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명절날 그녀가 고향에 가면 버스탈때 만나지 않을까....?

 

그런 있을수 없는 우연을 바라면서요.... 결국 전 그녀가 다니던 지역에 취업을하고 회사근처

 

아파트를 얻어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곤 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평소와달리 아침일찍 출근을

 

할려고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루고 기다리고 있었죠...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정말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찾고 찾아 다니던 그녀가 엘레베어터 안에 있는 거였습니다.

 

순간 눈물먼저 나더군요 .. 할말이 정말 많았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그녀 또한 날보고 놀라는 기색

 

이였습니다. 어색한 가운데 인사를 했습니다. 그녀또한 인사를 하더군요. 그렇게 서로에 대해서

 

안부를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죠.... 그녀왈... 1달후 결혼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더욱 놀라운 일은 결혼하는 남자가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호에 산다는 거였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 이게무슨 장난이란 말입니까???

 

그녀 저를 피하듯이 가버렸고 저또한 외면하고 돌아섰습니다.

 

아직 그녀 잊지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그녀에게 제 진심을 말할까요?  

 

그렇게 찾아다녔던 그녀인데... 전 왜이렇게 바보같을까요????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물러서야 하나요?

 

그녀가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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