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고1때같은반으로만나 교제를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잘놀고 까질때로 까진애였는데
제 여자친구는 정말순수하고 공부밖에몰랐죠....
같은학우애들 괴롭히고 삥을 뜯으면...
저몰래 여친은 자기돈으로 다시그돈을 돌려주곤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와 사귀는동안에도 .
다른여자들도 몰래만나긴했습니다..
그렇다고 양다리는아니구 그냥잠깐만나는여자들...
그래도 제여친은 바보처럼 웃기만하고 나만바라보았죠.
그렇게 3년이란 세월이흘러 고3이 되었어요...
3주년이되는날 특별나게 해줄건없었고.
안면도라는 섬으로 2박3일 여행을잡을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여친 부모님들은 두분다 공무원이셨습니다.
통금시간도있고 외박이란걸 꿈도못꾸었죠...
그래서 고3 수학여행날 재끼고 우리둘만의 여행을떠났습니다.
다른여자들은 어떻게해볼까..하는데...
제여자친구 만큼은 순수함을 지켜주고싶어서..
같이잠을자도 진짜 손만잡고 잤습니다...
아버지회사에서 2주동안 아르바이트하고 집안일도도와서
돈7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 돈으로 3년만에 커플링에 커플티를맞추었져..
고3 끝날무렵.. 학생들은 이제 2가지로 나뉘게되죠...
대학...취업... 휴..ㅠㅠ 좋은시절도 다갔죠...
남자가 당연히 군대를가야하지만...
저는그동안 따아놓은 기능사자격증,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어서
2년군대생활대신에 2년 회사생활을해야하는
산업체를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군대보다 사회생활을 택하였죠....
제 여자친구는 선생님이 되는게 목표였습니다.
제 여친은 대학교 국문학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내가 잘못을하거나 화를내거나 내마음대로 해도..
항상웃고 내곁에있어준그녀....
20살이되고 저는 회사생활을하면서 문자를했습니다.
저는 전라도 전주고 그녀는 학교를 전라도 익산에서다녔습니다.
30분밖에 되지않는 거리지만. 서로바빠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보았죠.
그래도 저는 시간을내서 만나려고 전화를하면..
이번주나 꽈모임이야...다음주 동아리모임이야..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여친과 만날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화이트데이날 저는 바쁘다고전화를하고 몰래이벤트를해주기위해.
LED전광판이달린 트럭을빌리고 사탕바구니와 꽃바구니를준비해서
그녀학교앞에서 무작정 숨어있었습니다.
오후5시부터 저녁8시까지... 기다리다가
밤8시30분이 되서야 그녀를 보게되었습니다.
몰래 뒤따라가보았는데 남자3명 여자3명 걸어가는것 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대학로술집에들어갔습니다.
저는몰래 멀리테이블을잡고 지켜보았죠...
소주뚜껑으로 게임을하고 여자친구가벌칙에걸리고
마셔라~마셔라~하는 소리와함께 맥주글라스잔에 소주를가득체워
마시는모습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술2잔만 마셔도 헤롱헤롱하는애가..저렇게마시다니..
그리고 1시간이지났을까 제 여친은 자기몸도 주체못한체
다른남자에게 기대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남자가 제여친에게하는말이...
오늘내가 집에데려다 줄테니깐 걱정마...
이러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화장실로 가는데 그남자들끼리 하는말이.
야 이ㅁㅁ 완전 뻗었다. 모텔바로가겠는데?ㅋㅋㅋ
이러는것이었습니다.
이다음은 제가어떻게했는지 말안해도 아시겠죠...
술집밖으로 끌고나왔는데...
휴 그남자들 재수도없지 저의 선배들을 만나게되서
이게무슨일이냐고 물어보고 제여친에게 찝쩝댄다고하니깐
선배들이 차로 태워서 어디로 끌고가더라구요...;;
그리고는 제 여친 저에게 오더니...
전솔직히 울면서 미안하다고 할줄알았습니다.
근데 그녀는 술이만땅취한상태로 절 귀싸대기를 때리는게아니겠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껏 누구에게 귀싸대기 한번도안맞아봤는데.
그것도...그렇게 착하던 제여친이...
잡생각이 왓다갓다하면서 어떻게해야하지 생각했습니다.
이때 제여친이... 니가뭔데? 나좀내버려둬.. 너이제 지겨워..
이러는겁니다....
나하나만 바라보던애가... 화한번 낼줄모르는애가...
대학교가서..대학생활이 제여친을 변하게한건가..
아니면 내가지금까지 한행동이 벌받는건가...
남자들은 이해하실겁니다...
진짜 내가그렇게 잘해준건없지만....
그렇다고해서 못해준것도 없습니다...
머리카락하나 안건들고 소중히 아끼던 제 여친이..
다른남자에게 기대여서. 어떻게 나쁜일 안당할가...
조마조마하는 마음....
하지만...이젠...연락을 안합니다...
곁에있을땐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후회가됩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깨끗히 잊어야하나요.. 아니면 붙잡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