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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나라 걱정 안하게 노력하겠다"_뉴질랜드

장용복 |2008.05.19 13:32
조회 128 |추천 0
朴 전대표 "나라 걱정 안하게 노력하겠다" 재외동포 참정권 지속적추진 좋은 결실 맺을 것

2008. 5. 19

 

 

▲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7일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실 1층에서 교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재외동포 참정권, 이중국적 문제 등에 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7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교민 20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와 함께 뉴질랜드를 방문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여기를 방문한 지 40년이 됐는 데 그 때는 아버지가 국빈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했음에도 국적기가 없어 외국 비행기로 방문했다"면서 "모든 것이 평화롭고 안정돼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저런 나라를 만들어야지 하는 꿈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재외동포 참정권과 관련, "외국에 나가 있는 동포들의 경험과 지식 등이 나라 발전을 위해서도 큰 힘이 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참정권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라며 "야당 대표로 있을 때 이런 문제를 다루고 법안도 추진했는 데 여야간 입장차가 있어 잘 되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해 좋은 결실이 맺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서도 "이중국적, 이중시민권은 지금 시대에서 중요한 문제이고 동시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동포들도 몸만 외국에 살고 있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데 그분들이 국제화 시대에 나라를 위해서도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만 이 문제에 있어선 좋은 면이 있으면 악용하려는 사람도 있다"면서 "병역이나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것으로 특권층을 만들면 위화감이 생기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며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때로는 혼란스러운 고국 소식을 들으면 외국에 나가 더 걱정한다. 너무 걱정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은 그간 큰 시련이 많았어도 항상 오뚝이같이 발딱 일어서 달려온 나라이기 때문에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가리라 믿고 있다. 동포 여러분이 고국 때문에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질랜드 한인신문 선데이타임즈 article@sundaytimes.co.nz> 입력 : 2008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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