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좋은 정보를 얻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이가 올해 6살인데, 유치원 선생님 말로는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때리거나 싸우는 날이 더 많고, 수업시간에는 혼자 딴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집에서 무슨 일 있냐고 전화가 왔습니다...정말이지 너무 속상하고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장남감 같은 것을 사달라고 쪼르고 울고불고해서 사주고 나면 하루도 안넘기고
싫증을 내고 ...어디 나가면 앉아있지도 않고 계속 뛰어다니고 ...그래서 그냥 처음에는 어린 애들이 원래 그렇지 않나?생각했었는데 어느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싸운모양인지 얼굴에 흉터가 나서 집에 와서는 유치원을 안가겠다고 때를 써서 그때되서야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친구들 얘기를 들으니 ADHD라는게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이 말하는 곳에 가봤습니다. 일단 치료보다 상담을 해주시는데 저는 무슨 점집인줄 알았습니다. 저희 아이의 상태가 다 맞추셨기 때문이죠. 어디가서 하소연할 길도 없고 그랬었는데 일단 아이가 안정되다 보니 저희 집안이 조용하고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애가 좀 진정된 후에 저는 소이테스트였나 그걸 받은게 눈에들어왔습니다. 아이의 진로부터 성향등이 자세하게 나왔어요, 저희아이는 건축가가 나왔는데..각 과별로 아이의 진로가 그래프로 상세히 나오더군요. 어떤 능력이 부족한지도 나와서 그걸 과외(?) 보완해줬더니 아이가 점점 변하고 이젠 집에서도 앉아서 책읽고 그러네요.. 유치원 선생님께 전화를 해봤더니 선생님도 예전에 비해 친구들과 사이도많이 좋아지고 폭력적인 모습도 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아이 정신과 데려가면 아이 바보된다 이런말 많이들었는데 옛말이었더군요. 일단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것을 올바르게 가이드해 줄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많이 호전이 된것도 그렇지만 집안의 평화가 찾아온 것이 너무 기쁩니다. 아이들 잘 살펴보시고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냥 아이 성격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있을까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본다는게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