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의 한 영역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고 인터넷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인터넷에 따라 누리꾼들의 활동 경향도 크게 변한 것도 사실. 과거에는 클럽이나 특정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해서 공통적인 공간 내에서 자료나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무리지어 활동했던 반면 불과 몇 년 전부터 개인의 관심사나 생각, 사적인 일들을 올리는 블로그와 미니 홈피가 유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단체로 움직이던 클럽이나 사이트 등은 활동이 많이 약화되었고 웹 문화는 점점 개인화 되어가고 있다.
장점
콘텐츠가 자유롭다. 즉, 사진 뿐 아니라 글, 음악, 동영상 등 자유롭게 삽입할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게제할 수 있어 사고력이나 분석력이 향상되기도 하고 시사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굉장히 여러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그래서 무언가 만드는 방법이나 요리법 같은 것들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또,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릴 수 있다.
스킨을 포토샵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 외양을 자기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
퍼스나콘, 스킨이 공짜이다.(네이버의 공유)
주위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 취미가 있을 경우 전국에 이쓴 소수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3번째 항목과 일맥상통)
자신의 겉모습을 숨길 수 있다. 다시 말해, 진정한 내면을 탐구할 수 있다.
단점
블로그에 치우칠 경우, 미니 홈피를 자주 하는 또래 친구들과 상대적으로 멀어질 가능성이 크다.
자료가 쉽게 유출된다.
저작권이 침해되는 포스트를 게제했다간 블로그 총괄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고 심하면 처벌받는다
폰트나 음악 아이템을 구입하고 싶을 때 돈이 많이 든다.
자꾸 자신의 겉모습을 숨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언젠가 네이버에서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릴려면 글보다는 사진을, 사진보단 동영상을 올리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럴 경우 홍보 효과는 크다. 사실 내 블로그는 블로그 자체가 상당히 딱딱한데다 사진ㆍ음악도 별로 없어 확실히 스크랩 수에 비해 덧글 수나 이웃 수가 적은 편이다. 그래도 블로그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논리적으로 적음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 요즘 그저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한 블로그가 매우 많으며 단지 눈요기 거리에 불과한 포스트도 매우 많은 편이다. 인터넷이 발달한 이 시대에, TV에 밀려 인쇄 매체들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블로그는 인간의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마지막 탈출구다. 블로그의 백미를 아는 사람만이 진정 블로그를 즐길 수 있다.
장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친구 등 아는 사람들과 쉽게 안부를 전할 수 있다.
사교성이 없는 사람의 경우, 미니 홈피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블로그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밀 수 있다.
어떤 내용을 올릴까 고심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그저 사진이나 신변잡기적인 글을 올리면 되니까...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옛날 사진을 보며 마음이 훈훈해진다.
자신의 얼굴을 자랑할 수 있다.(미남, 미녀의 경우)
닉네임을 쓰지 않고 본명을 그대로 사용ㆍ사진도 그대로 올리기 때문에 겉모습에 대해 숨길 필요가 없다.
연락이 끊겼던 옛날 친구를 찾아서 다시 연락할 수 있다.
단점
그저 별 생각없이 사진이나 지나치게 짧거나 신변잡기에 불과한 글들을 주로 올리기 때문에 점점 사고력이 퇴화될 우려가 있다.
(하긴 뭐 블로그도 별 생각없이 적은 글들 많지만)
전국ㆍ또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줄어든다.
미니 홈피를 꾸미기 위해 먼저 사이버 머니를 필수적으로 충전해야 하는데 돈이 든다.
단지 사람들에게 '보여지기'위한 것이 주 목적이 되므로 때론 가식적으로 변하게 된다.
외모에 자신이 없는 경우 자기 사진을 올리기가 민망한다.
긴 글을 올리기가 힘들다.
블로그처럼 생각을 공유하기가 어렵다.
- 미니 홈피를 하면 남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를 중요시 해 진심을 감추는 경우가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미니 홈피에도 자신의 생각들을 진솔하게 적는 사람도 있는데 나라면 아마 결코 그렇게 못 할 것이다. 참고로 내 블로그엔 이웃공개나 서로 이웃공개 글은 전혀 없고 전체공개 또는 비공개 글 밖에 없다. 이것은 익명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의 진심을 알리고 싶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세류ㆍ세파에 쉽게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의견을 확고하게 가진 사람, 독립적인 사람
어떠한 매체(언론, 영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때론 논리적으로, 때론 감상적으로 글을 써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람
남들이 잘 인정해 주지 않는 취향을 가진 사람
주변 친구들 외에 전국ㆍ세계 각지의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싶은 사람
자신의 겉모습보단 진정한 자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사람
블로그가 딱 내스타일인데?ㅋ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사람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거나 사진들을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사람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옛 친구들과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
복잡한 건 싫다! 그저 단순한 게 좋은 사람
출처:o0hiroyuki0o의 머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