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연기군수 권한대행(59세.사진)이 정년을 1년여 앞두고 오는 12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는다. 이번에 퇴직하는 박 권한대행은 지난 69년 9급 공채로 아산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금산군․천안시․서천군 건설과장,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 시설2과장,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도의회 전문위원, 충남도 건설정책과장, 연기군 부군수를 역임했다.특히, 지난 2007년 10월 15일 제20대 연기군 부군수에 취임과 동시에 33일간 군수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부서를 순회하며 군정업무에 대한 현황파악을 시작으로 공명정대한 선거관리, 2007군정업무결산 및 2008년 업무보고, 새해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2008군정연설 등 짧은 기간동안 굵직굵직한 사안을 원만히 처리하고 공․사생활에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준섭 연기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속됨에 따라 지난 5월23일부터 18일간 군수 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등 이례적으로 2차례의 군수권한대행을 수행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박 군수권한대행은 ‘공직생활 마지막을 고향인 연기군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고.’고 말하고 ‘38여 공직생활 중 마지막인 연기군에서 근무한 7개월여가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다. 불가피하게 군수 권한대행까지 수행하는 영광을 누려온 것 같다. 이제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기회를 줘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마음에 1년여 정년을 앞두고 명예퇴직 신청을 하게 됐다.”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영수 부군수의 명예퇴직 신청에 따른 충청남도의 인사발령으로 박 군수권한대행의 이임식이 오는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충청남도 총무과장을 역임한 남궁 주 제21대 연기부군수의 취임식을 오후 4시에 각각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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