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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바5(생각하는 사람들의 작은바람)

크크 |2003.02.19 12:58
조회 207 |추천 0

            5

 

        정동진

 

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설레는 기분으로 밤 기차를 탔어요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오징어도 사고요

 

예전 드라마에 나오던 간이역

 

그 소나무 파도 모래시계

 

옆 자리엔 나만의 왕자님

 

밤이 무르익을수록

 

들떠있는 사람보다 조는 사람이 더 많네요

 

그래도 좋아요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잖아요

 

새벽이 다가오자 차창 밖으로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네요

 

수려한 비탈 사이로 바다도 보이네요

 

우리는 환호성을 질러댔죠

 

그런데 이럴수가 

 

기차가 정차 하고 문이 열리는 순간

 

거세게 내리는비

 

하늘은 알수없어요

 

하지만 괞찮아요

 

제옆엔 든든한 왕자님이 있잖아요

 

옆에 솔로인 제 친구 황당해 하는 표정

 

함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솔로 탈출하세요

 

(혼자 있다는거 삭막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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