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청와대를 쳐들어 간다는 건 말이죠.
여러분들이야 뜻이 좋고, 많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이 모습이 어떻게 보일 지 생각해보셨는지?
외국에서는 대통령이 말을 안들어서 국민들이 대통령 있는 청와대로 쳐들어간다는
선언을 했다는 뉴스를 자국에 방송하며, 뭐라고 생각할까요?
자기네들이 그 상황가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저 모습은 완전 막장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나중에 상황을 알고 이해를 하고 하는 과정이 생길 수 있지만, 외국
은 우리처럼 인터넷이 전국민을 울고웃게 하는 정도로 보급이 되진 않습니다.
뉴스나 기타 보도매체들은 일방적인 방향에서만 문제를 해석하는 게 대부분이죠.
인터넷이야 사실을 확실히 알아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뉴스나 신문을 보면서 뭐라고 말할까요?
지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분명, 대통령은 지금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또 그렇게 생각하
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청와대로 가겠다고 하는 것이죠.
역으로 말해,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도 못하는 못난 대통령 하나 바로잡겠다고,
국가의 이미지를 말아먹는 것은 멈춰져야 하는 겁니다.
예, 과연 그게 그 뜻이냐고 물으면 그게 맞습니다.
대통령이 대답안하면, 그게 못듣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듣고도 모른 체 하는 경우도 있겠죠.
이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대통령의 얼굴이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까지 해서 나라 이미지를 무너트리고, 우리 이미지를 깎아먹고, 이런 식으로
밖에 할 수 없는 겁니까?
멈추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여러분들은 쉽게 멈추어지지 않는 가속 상태니까요.
하지만, 멈추어야하는 이유를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행위가 여러분들의 좋은 뜻을 넘어선 폭발을 일으키게 될테니까요.
그 결과의 산물이 고작, 우리 국민끼리의 유혈사태라면,
또 다른 폭행과 폭행의 연쇄고리를 보게 된다면,
그 땐, 이런 말할 기운도 없이 그저 뒤돌아 가는 게 저에겐 고작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