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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국민과 소통을 원하는가

김철희 |2008.06.12 00:01
조회 47 |추천 0

이명박 국민과 소통을 원하는가?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된 촛불문화제가 6월10일을 100만 이상이 참여하는 최절정에 이르렀다.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장군 동상 밑에 수출하는데 사용하는 컨테이너 박스가 설치되었다. 이 컨테이너를 촛불민심은 이명박 산성이라 명명하였다.

 

어청수가 과거 부산 APEC 때에 요긴하게 써먹었다하여 화제 되었단다. 당시 컨테이너가 무너지면서 수명의 전경들이 다쳤다하여 화제에 오른적이 있었다. 이명박의 개인 어청수 경찰청장이란 자는 또 다시 이명박에게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 주었다.

 

어청수의 컨테이너 작전은 결국 무엇을 남겼는가?

 

어청수와 이명박이의 합작품으로 촛불민심은 이젠 이명박정부가 민심과의 소통을 완전히 끊었다고 판단을 내린 것 같다. 그럼으로 이젠 이명박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격이 완전히 없는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 이명박은 과거 현대그룹 산하의 현대건설에서 잔뼈가 굻은 인물이다.

 

이른바 건설족이다. 건설족은 일방통행에 능하다. 곧 그것은 소통보다는 일방독주를 말하는 것이다. 그결과 이명박은 현대건설 회장이 되었다. 당시에는 "하면된다"와 "불가능은 없다"그리고 "밀어붙이기"식이면 만사형통이던 시절이었다.

 

정주영이 군주처럼 되어있는 현대그룹에서는 한사람의 쫄개(하수인)에 불과했다. 그런 상황에 대해 반기를 들었던 이명박 그가 현대그룹을 떠나게 된 계기는 이러했다. 현대그룹에서 회장자리에까지 올라선 이명박은 더이상 현대그룹의 회장자리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현대그룹이라는 정주영에게 한 회사(현대제철/(구)인천제철)를 자신에게 양도해달라고 요구하였다. 자신의 청춘을 희생하며 부흥시킨 현대그룹을 현재에 이르게 한 일등공신 포상차원에서 그 정도의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였고, 정주영도 쉽게 들어주리라 생각했다.

 

정주영이 누구인가, 아니 우리나라에서 그룹을 일군 이들중에 어느 누구하나 자신의 그룹 주력회사를 개인에게 넘겨준 사례가 없다. 그런데 무엄하게도 이명박은 정주영에게 반기를 들었지만, 결국은 이명박도 당시 정주영회장에게 "팽"당하며 낭인의 길을 걸었다.

 

얼마후 이명박은 국회의원이 되었고, 다음으로는 서울시장도 되었다. 이명박은 서울시장이 되면서 청계천을 최대의 숙원사업으로 삼았다. 꽤 오래전에 현대건설이 청계천을 복개공사를 한 바 있고, 당시의 한겨레에서 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한 기사들을 쏟아내며 여론을 조성하던 시기였다.

 

이명박은 서울시장이 되면서 청계천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의 청계천을 만들어냈다. 그가 오늘의 청계천을 만들어 내면서 "황학동 만물시장"이 죽었다. 그곳에서 생계를 꾸려가던 상인들은 생계터전을 잃었고, 그곳을 자주 찾아 과거로의 여행을 큰 낙으로 삼던 나 같은 중.장년들은 추억을 잃어버렸다.

 

이명박이가 만들어 놓은 청계천은 당시 사회저명인사들이 요구한 자연친화적인 완전한 청계천이 아니었다. 현재의 청계천은 값비싼 수돗물이 흐르는 인공수로이다. 이명박은 이런 청계천을 보고 오늘 문제가 되고 있는 한반도 수로공사를 계획을 꾀했을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장과 대통령은 엄연히 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이명박만이 몰랐다. 몰라도 너무 몰랐다. 서울시장 재직시절에 밀어붙이며 재미(서민희생/도심파괴)를 본 것을 가지고, 또 다시 어설프게 밀어붙이려 한 것이다.

 

영어조기교육(오뤤지), 한반도 대운하, 경제살리기, 내각 및 비서진 인선...등은 이명박이가 초기에 실행에 옮기려던 것이었지만, 이명박은 강부자,고소영이라는 오점을 찍으며 서민경제를 위축시키며 국민간 갈등을 부추겼다.

 

이명박이의 최대실정 정점은 미국산쇠고기 수입결정, 자신이 사랑(?)하는 국민에게 값싸고 질좋은(?)영양분을 공급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명박이가 말하는 값싸고 질좋은 영양분은 그가 속해있는 1% 집단만의 문제였다.

 

일반서민대중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원치도 않는 다는 것을 이명박 집단만 너무 몰랐다. 결국은 청소년들이 촛불을 들고 뒤이어 어른들이, 학생이 , 노동자가, 회사원이, 아줌마가, 어린이가, 노인들이 결국은 광우병 범 대책위가 만들어졌다.

 

그렇치만 현재의 이명박일가는 꼼수만을 부리려 하고 있다.

 

박근혜총리,친박계전원 복당, 내각 및 비서진 부분개각, 이런 것은 성난촛불민심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들이다. 박근혜가 어떤 능력이 있어 총리를 시키려 하는 모르겠다. 만에 하나 박근혜가 총리가 된다면 현재의 이명박 이상의 결과를 맞이하게 되리라 본다.

 

박근혜를 좋아하는 이들은 특정지역/특정성향의 부류외에는 비토세력이 너무 많이 있다. 친박근혜계 복당 문제 정말 한심한 작태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국민들은 친박근혜도 한나라당 부류로 점찍고 있기때문에 무관심하다.

 

마지막으로 내각 및 비서진 부문개편 이런 얼치기 방법으로는 성난 민심을 자극만 할 것이다. 이명박이가 정말 국민과 소통하려면 현재 이명박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판을 모조리 백지화시켜 재출발을 해야 한다.

 

이명박 정말 국민과 소통을 원하는가 그러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국정원장,경찰총장,검찰총장,이동관,신재민,최시중,김성이,강부자,고소영과 관련된 인사들은 모조리 교체되어야 한다. 물론 이때에 이명박이의 고질적인 건설족 CEO 체질개선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명박은 미국을 재방문 하여 부시와 만나 사정을 하고, 쇠고기 재협상을 해야 한다. 물론 미국가기전에 성난촛불민심과 만나야 한다. 그리고 머리를 조아려 사죄해야  한다. 사죄하면서 이전과 같이 자기변명과 협박성이 깃들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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