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기에는 촉각, 미각, 청각 등 아기의 감각이 뚜렷이 발달합니다. 엄마의 목소리를 알아듣기 시작합니다. 아빠도 태담에 참가해야 할 시기.
아기가 듣고 느끼는 것이 확연해지는 때는 5개월 말. 본격적인 태교를 시작하도록 합니다. 뱃속의 아기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자주 엄마의 목소리를 들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움직이면 손바닥이 따뜻해지도록 비벼서 아기가 움직인 쪽에 가만히 갖다대거나 문질러 주는 것도 좋은 태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을 타고 그 감정이 그대로 아기에게 전달됩니다. 또 혈관이 수축되어 아기에게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젖샘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유방은 더욱 커집니다. 유즙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5개월에 엄마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앞서 말한 태동. 5개월 말쯤 되면 첫 태종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임신 기간의 절반이 되는 20주 즈음에 태종이 시작되기 때문에 첫 태동은 6개월로 넘어가기도. 태도의 첫 느낌은 뱃속에서 공기 방울이 '뽀로록' 올라오는 정도의 느낌이라서 태동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뽀로록 통통. 배꼽 아래쪽에서 작은 공기방울이 톡톡 터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머리를 숙여 어깨 밑으로 넣으면서 등을 높이 들어올립니다. 고양이가 기지개 켤 때의 자세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3초 정도 등을 한껏 들어올린 채 멈췄다가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그 다음 고개를 위로 들어 천장을 바라보면서 허리를 낮춥니다. 역시 3초 정도 버티다가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5회 정도 반복합니다.

어깨뿐 아니라 가슴, 등도 함께 쭉 펴주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줍니다.



임신 5개월은 임신 중반기로 태아가 급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되도록 다양한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 칼슘, 철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도록 한다.
그중에서도 칼슘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치아도 시리게 되어 출산 후 골다공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입덧이 가라앉고 식욕이 왕성해져서 살이 찌기 쉬우므로, 저칼로리의 고단백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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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입덧이 완전히 끝나 식욕이 왕성하고 여성호르몬이 출산과 수유에 대비해 에너지를 피하지방에 저장해두려 해 살이 찌기 쉽습니다. 비만이 되지 않으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을 거르지 않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먹습니다. 외식을 줄이고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합니다. 빵이나 간식을 밥 대신 먹지 않습니다. 음식에 소스나 드레싱을 많이 뿌리지 않습니다. 육류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사용하고, 기름기가 많은 고기는 석쇠에 구어 기름기를 뺍니다. 집에 가만히 있기보다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위의 사항을 지키고 있지 않다면 조금씩 개선하도록 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살이 찌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거나 지방이 산도를 막아 난산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 시기에는 보통 한 달에 1~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임신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음식입니다. 이 시기에는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이 많이 당기데 되지만 당분, 탄수화물, 지방의 섭취를 제한해야만 임신비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견과류나 채소류는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 철분,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하세요. 과일에는 당분이 많으므로 적절하게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찌는 것은 몸의 기혈이 잘 순환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므로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도록 하세요. 부항요법도 기혈순환에 도움이 됩니다만, 임신 중에 아랫배 시술은 절대 금물입니다. 허벅지나 종아리 정도에만 가볍게 실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커지고 배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 피부가 많이 팽창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살이 트기 시작합니다. 살이 갈라지는 것처럼 울긋불긋한 선들이 죽죽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튼살은 임신 중에도 보기 싫을 뿐 아니라 출산 후 몸이 원래대로 되돌아가더라도 그 흔적이 남습니다. 몸이 불어나는 5개월부터 미리 튼살을 방지하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튼살 방지 마사지는 샤워하고 물기를 닦은 후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면서 하면 됩니다. 몸이 무거워서 혼자 하기 힘들다면 남편의 도움을 받습니다. 탄력 오일이나 튼살 방지 크림을 구입해서 다음 방법으로 마사지 합니다.
집중적으로 해야 할 부분은 유방의 옆구리 쪽, 그리고 아랫배의 양쪽 부분(배꼽 아래쪽 양 옆) 등입니다.오일이나 크림을 가슴과 배에 적당량(번들거리지 않고 손이 잘 미끄러질 정도) 바른 다음, 탁구공 크기의 원을 시계방향으로 그리며 마사지 합니다.
2~3분 가량 원 그리기를 실시하고 난 후에는 손을 쭉 펴고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가볍게 두드리듯 마사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