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당..
남자친구가 권태기인듯 해서요 ㅠ_ㅠ
안지는 2년정도 되었구 사귄지는 좀있음 1년이 되여..
근데 요즘 부쩍 말투도 차가워 지고..
월래 좀 무뚝뚝하긴 하지만 그 이상의 먼가가 느껴지기도 하구욘..
지금 서로 직장 생활도 안하고 조금 힘든 상황인데여..
첨에 남자친구의 끈질긴 구애끝에 만나게 되었구..
오랜 고민끝에 마음을 받아 준거라 저 역시 잘했었습니당..
남자들이 그런게 잇다고 하더라구요.
여자가 마음을 주면 좀 무심해 진다고 해야하나? 이제 자기 여자라는.ㅋ
저도 그랬었고요..사귀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 같지 않아서 좀 힘들었는뎅..
그래도 7개월동안 짜증 한번 안부리고 투정한번 안부리고 참았었는뎅..
남친이 그때 이제 정말 너만 보고 살께라고 하면서 저같은 여자 엄따고..
결혼까지 예기하고 같이 살자고도 했었는뎅..
8개월만에 한번 다툰 이후로 제가 2달정도 짜증을 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마니 힘들었었겠죠..사실 서운한 부분이 많아 투정 부린다는게..
도가 좀 지나쳐서 그냥 짜증만 그렇게 냈었는뎅..
둘다 성격이 참 마니 무뚝뚝한 편이에요..심할 정도로..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고..
근데 그런 저도 잘 참아 왔고...
남친도 제 짜증 다는 아니지만..2달동안 받아주면서 마니 힘들었을텐데..
제가 아마 그때 권태기 였나봐요..특별한 계기 없이 그냥 저 혼자 풀었었거든요..
첨에는 짜증한번 안내다가 2달동안 미친듯이 짜증내고..
마음은 그게 아닌데 얼굴봐도 짜증나고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고..
그렇게 꼴도 보기 싫었는데..어느날 제가 마음을 다 잡고 잘해야지 했는데...
또 무슨일로 싸우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붙잡았습니다..
막상 끝이라고 생각하니 맘이 너무 아파서...
남친도 바로 미안하다 그러고 다시 잘 지내자고 했는뎅...
그렇게 한달쯤 잘 지내다가...
제가 다시 잘 할려고 첨처럼 할려고 하는데..
남친이 넘 시큰둥 한거에요..월래 무뚝뚝하긴 하지만..
연락도 자기가 더 마니하고 애정표현도 자기가 더 마니 하는뎅..
한 열흘전부터 절 너무 차갑게 대하고 귀찬게 대하는것 같아서요...
무심한것도 견디기 힘든데 이건 더 견디기 힘드네요..
갑자기 왜 그런건지..통화하는 횟수도 부쩍 줄었고..
제가 저나 하고 싶어도 귀찬아 할꺼같아서 하루에 한 2번정도 먼저 저나를 거는뎅..
남친도 자고 일어나서 잘때..그리고 중간중간 저에게 전화를 하는데..
말투가 너무 마니 바껴서..속상할 정도로 차갑고 귀찬아 하는거 같아서
저나를 안하면 것도 맘상하고 견디기 힘들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시간마나 저나하면서 왜케 차갑게 구는건징..
그런 열흘동안 제가 아주 좋게 말 좀 이뿌게 하라는 말을 2번 정도 했눈데..
알앗다고 하면서도 바뀌는건 하나두 엄네요..
아무래도 제가 2달동안 너무 짜증내서 남친이 제가 좀 미워진것 같은데..
한달동안 잘 지내다가 갑자기 왜 이러는지 감을 잡을수가 없네여..
그렇다고 몰래 어디 나가서 여자를 만나는것도 아닌데..
남친이 마니 무뚝뚝하긴 하지만 정도 많고 맘도 여린편이라..
글고 최근 몇년간 만난 여자중에 제가 젤 오래 되었고..
사귄게 1년이 되니깐 저도 첨처럼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정이 들어서 헤어지면 너무 아플거 같은데..남친도 그럴까영??
난 다시 잘하고 싶은데 삐딱하게 나와서 집착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당분간 지켜보다가 남친이 만나자고 하면..
그때 속마음 다 털어놓고 잠깐 연락을 하지 말자고 할 생각입니다..
헤어지는것도 조금은 생각하고 있구여..
사실 서로 그동안 속에 있는 예기들을 한번도 진지하게 해본적이 없습니다..
장거리 연애에 여러가지 힘든점이 있었지만 1년을 만났는뎅..
며칠전에도 사랑한다고 문자도 보내주던 사람인데..
저에게 권태기를 느끼고 있는걸까요??
어떻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ㅠㅠ
지금 제가 피씨방에 있는데 좀전에도 저나 와서는..
집에 안가고 머하고 있냐고 걱정을 하면서도 말투는 영~
제가 남친한데 권태기를 느낄때..
싫지는 않으면서 좋지도 않고..그냥 괜히 밉고 꼴도 보기 싫고 짜증나고 했었는데..
제가 그랬던걸 그대로 다 돌려 받는거 같아요 ㅠ_ㅠ
남친이 지금 나한데 딱 그런거 같은데..
왜 여자는 아파서 헤어지고 남자는 헤어져서 아푸다는 말이 있자나요..
잠자코 잇기엔 제가 너무 힘들고..
당분간 연락을 안하는게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날까봐 걱정도 되궁..
어떻게 하면 다시 사이가 좋아질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