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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8시 20분경 2호선 서초역 토사남을 찾습니다.

흐미 |2006.08.09 10:55
조회 563 |추천 0

회사에서 오늘 중으로 리뷰하기로한 자료가 있는데.
어제 밤에 다 정리를 못한 상태라서
오늘 아침일찍 정리를 마저하려고...

8시쯤 집에서 나왔습니다. (회사까지는 걸어서 + 지하철 30분이면 도착)
지하철에 사람이 되게 많았으나. 비집고 타는데 성공..

그런데.. 그런데..

사당을 출발... 잘 가다가... 서초역역 문 열리기 직전........

제 뒤에 서있던 남학생이..

갑자기..



갑자기.....



제 오른쪽 어깨에다 되고...

토.. 를...........................................

놀란저는 뒤돌아 보게 됐고..

그러면서...

오른쪽 어깨에서 왼쪽 발목까지...
토. 사. 물. 이. 확. (아. 나도 쏠려 ㅠ.ㅠ)


더운날. 그 느낌. . 뜨뜨 미지근한. 왝. ~~~~~~~~~~~~~~~
거기다 그 내용물은. 딸기우유 혹은 딸기 요플레...............

그 남학생도 당황했고. 저도 당황했고.
결국 그상태로 다시 지하철을 바꿔 타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씻고 빨래 돌려 놓고 나왔어요.


그러나. 제 구두는. 구두는...
양가죽 구두였는데
냄새 때문에 .. 결국 빨아 버렸네요. ㅠ.ㅠ
가죽이 상하고 냄새가 배어서. 결국.. 버려야 될것 같아요.


흑흑


뭐 이런 황당한 일이....



지하철 토사남.  

다시 만나면.. 되 갚아 주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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