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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덕분에 무산되어가는 해양강국의 꿈.

전인영 |2008.07.18 12:38
조회 71 |추천 0

이번 7월 중순에 러시아에서 나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예전 러시아 국가 두마(State Duma)에서 의결되었던 LtL기술의 한국 이전건이 상원에서 부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3가지.

1.MB의 반러외교.
2.MB의 국정운용 부실.
3.MB에 의한 한국 국내의 치안 부실.


이 세가지를 이유로 상원에서 68%의 반대표를 얻어맞고 LtL기술의 한국 이전건이 무산되버린 것입니다.

지금 러시아에서 왜 차관 안받아오냐고 하는 양반들이 있는데, 그거 안받아오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주지 말고 기술이나 현물로 달라고 지금까지 살살 달래고 있었습니다. 웃돈을 주더라도 기술을 얻어오는 것이 훨씬 이득이니까요.

그런데 올초 자칭 "실용외교"를 외치며 등장한 MB덕분에 불곰의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주기로 했던 것을 상원에서 부결시켜버리고 말았죠.

절대 부결권인 70%에는 달하지 않아서 9월이나 10월 께 재결한다고는 하지만 그때에 가서도 우리의 MB께서 바뀌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군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YTN 사장을 갈아치워 버리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여기서 LtL기술이 무엇이냐.
LtL은 Laset to Laser의 약자로 초음속 대함미사일간의 레이저 데이터 링크 체계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말합니다. 초음속 미사일끼리 전파나 초음파에 의한 통신체계가 미흡한 가운데, 러시아에서도 야혼트 시즌2부터 겨우 실용화된 최신 기술을 한국에 이전해주려 했던 절호의 기회를, MB는 또 한 건 했습니다.

이게 그대로 이전되어서 국산 초음속 대함미사일에 접목될 경우, 야혼트가 겨우 400~200KG인 탄두를 지닌 것에 반해 무려 1000파운드 (464kg정도)를 목표로한 이 크고 알흠다운 미사일이 마하 3~4정도의 속도로 날아가면서 함선의 유도가 끊길 경우, 맨 앞의 미사일이 보내는 정보에 따라 같이 날고 있는 미슬들이 포메이션을 결정, 다대일이나 다대다의 함대결전에서 절대적 우위를 보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서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미사일들이 지들끼리 알아서 어떤 포메이션으로 공격할지를 결정한다거나, 몇 기를 요격용으로 날아오는 대공 미사일에 미끼로 던져두고 나머지는 우회하거나 재공격하거나 솟구쳐서 미국과 일본이 다수 보유한 이지스 방어 체계조차도 쉽게 뚫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지금 한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산 초음속 대함 미사일에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기술인데...(이 기술은 세계에서 러시아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러시아에조차 아직 실전배치 되지 않은 최신 미사일이 개발됐다.
2.지난 정부에서 비위 살살 맞춰가며 이 기술을 얻어오는데 성공.
3.실용왕 MB 덕분에 나가리.

출처-DC해전갤러리

러시아의 최신 초음속 대함 미사일 - 야혼트[Yakhont]

사정거리 120-300km

무게 3.9t

길이 8.9m

장약 250kg

속도 Mach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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