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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롱혼 제군] 패배한다는 것 자체는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이학비 |2008.07.19 15:06
조회 39 |추천 1
[친애하는 롱혼 제군]

 

 패배한다는 것 자체는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패배한채 일어서지 못하는 게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긴 앤생동안 수많은 패배를 맛보았으면서도 결코 굴하지 않은 용기를 가진 위대한 사나이의 역사를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다.

 

1832년 실업

1832년 주의원 낙선

1833년 사업 도산

1834년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

1835년 약혼녀 사망

1836년 신경쇠약 발병

1838년 주의회 의장 낙선

1845년 하원의원 선거 패배

1846년 하원의원 당선

1848년 하원의원 재선에서 낙선

1849년 국토청 심사관직을 거절당하다

1854년 상원의원 낙선

1856년 부대통령 선거 패배

1858년 상원의원 재선에서 낙선

 

그리고 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제군도 3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6군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1군으로 시작했다가 4군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제군이 항상 자문자답해야 할 것은, 패배한 뒤 '내가 뭘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불평을 늘어놓으며 한심하게 생각하든지, 아니면 투지를 불태우며 다시 일어서든지 하는 것이다. 이번 가을, 필드에서 플레이를 하는 모두가 반드시 한두 번의 굴욕을 맛보게 될 것이다. 굴욕을 맛본 적이 없는 선수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일류선수는 수많은 노력을 해서 그걸 빨리 극복한다. 평범한 선수는 극복하는 게 좀 늦다. 그리고 패자는 언제까지나 그라운드에 누워서 일어설 줄을 모른다.

                                                                                  

     -대럴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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