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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알고 선크림을 바르면 백전백승

정오균 |2008.07.31 09:17
조회 210 |추천 3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여름철이 되면 사정없이 내리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피부 표피의 가장 바깥에 있는 각질 세포들이 자외선을 반사시켜 주게 된다. 하지만 각질세포들이 건강하지 못해서 자외선을 충분히 차단하지 못할 경우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들이 검정색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멜라닌 세포는 피부로부터 자외선을 보호하게 되지만, 피부에는 기미, 주근깨 등이 남기 마련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적으로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에 동일하게 노출되었을 때 선크림을 발랐을 경우에는 바르지 않았을 때 보다 자외선에 의한 홍반 및 색소침착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선크림이 피부를 얼마나 지켜줄 것인가는 의문이다. 최근 미국 환경연구단체에서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선크림 중 15% 만이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뜨거워진 햇살아래 뽀얀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자외선 차단제도 다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와 PA모두 꼼꼼하게 체크를 해 보아야 한다. 자외선에는 자외선 A,B,C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지구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A,B 이다. 자외선 차단 지수 중 SPF 는 자외선B를 차단해 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며, PA 는 자외선A를 차단해 주는 정도를 나타낸다.

자외선B는 피부 표피층을 태워서 멜라닌 세포를 생성시키기 때문에 기미와 잡티의 주 원인이 되며, 각질을 태워서 물집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SPF 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흔히들 자외선 차단제를 보면 SPF 15 / 30 / 50 이런 식으로 표기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외선 차단이 되는 지속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SPF30 이라 함은 지속시간이 3시간이 되는 것이다. 즉, 3시간 마다 발라줘야 하기 때문에 하루 3~4회 발라줘야 한다. 또한 여름과 같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발라줘야만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외선A 는 자외선B와는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즉 진피층의 콜라겐을 파괴하여 주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서 차단을 시켜줘야 한다. PA는 PA+, PA++, PA+++ 와 같이 3종류로 표기가 되며, + 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PA++이며, 이 이상의 단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선택을 할 때 일반적으로 SPF지수만을 체크하게 되지만, SPF지수가 아무리 높다 해도 PA지수가 없다면, 주름과 건조의 피부노화에 그대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SPF와 PA지수가 적당하게 표시되어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특히 여름철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경우에는 시술 후 자외선에 노출되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더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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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yworld.com/gaon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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