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 one's heart out ..
모든 시간이 불빛처럼
지나고 아픔이
파도처럼 흘러갈때
저높은 구름을 바라본다
어제의 비가 기둥을 타고 흐르듯
내 눈가에 고인 눈물이
발끝을 스쳐 지나가네 ..
하루가 길어지면 내게는 정말 아픈 일인거야
울지못한 내 잘못이었나봐
일어서 가려해도 뛰어가려해봐도 ..
깊이 박힌 못처럼 그 곳에 갇혀서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내수염이
자라나면 어느새 해가 뜨고 있나봐 ..
눈부신 햇살 뒤로한채 언덕 너머 보이는
그림자를 따라갔어 바람이 부는 그대로 ..
고인 눈물 갈대처럼 흔들리며 자라난
긴 머리 어디로 갈지 몰라
내 주위만 맴돌고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