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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4 미스리틀선샤인

윤원석 |2008.08.09 23:19
조회 127 |추천 0

감독 :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출연 :  스티브  카 렐

      토니  콜렛

        그렉 키니어

  폴 다노

                 아비게일 브레스린

      알란 아킨

 

 

▣ 영화리뷰

  날씨는 후텁지근 하고 집에 에어콘 없이 뻘뻘 쩌는 찜통 날씨에 에라 모르겠다 낮잠을 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여러번 다 잊어버리고 한바탕 웃어보자는 심산하에 코믹영화 한편을 선택해 보기 시작했다.

  제목은 미스리틀선샤인 아시다시피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와 The Office로 유명한 스티브 카렐이 출연하는 코믹영화다. 영화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 정신병에 걸린 삼촌과 색맹을 앓고 있는것도 모른체 항공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 니체의 묵음운동을 하고 있는 오빠 코카인에 중독된 할아버지 자신의 연구 이론이 학술지에 체택되기만을 바라는 아버지 그리고 아르바이트에 여념중인 엄마. 그리고 어린이 미인대회에 참가를 준비중인 이 콩가루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이렇게 어이없게 구성된 콩가루 가족의 어린이 미인대회 원정기>

 

  영화는 게이 남자친구의 불화와 라이벌에게 뒤쳐졌다는 자괴감에 자살을 시도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프렝크(스티브 카렐)의 등장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절대로 혼자두어선 안된다는 의사의 권유를 곱씹으며 여동생 쉐릴(토니 콜렛)은 항공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묵음 중이며 모든 대화를 펜으로 하는 아들 드웨인(폴다노)에게 한방을 쓰게 한다.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는 가족들의 대화 중 친척으로 부터 연락이 온다. 바로 딸 올리브(아비게일 브레스린) '리틀 미스 선샤인' 미인 대회에 참여를 권유 받은것 딸은 진심으로 대회에 참여를 하고 싶어하고, 남편 리차드는 이런 딸을 위해 아내 쉐릴의 참여를 제안한다. 그러나 오빠 프렝크를 혼자두고 갈 수 없음에 쉐릴은 온가족이 리틀미스선샤인 대회에 참여를 할것을 말하고 이렇게 이들의 원정기는 시작된다.

 

 

<낡은 봉고차 하나에 몸을싣고 시작되는 가족들의 원정기>  낡은 봉고차를 빌려 이들의 여행은 시작되고 낡은 모텔에 하루밤을 숙박한 이들 하지만 전혀 예상 할 수 없었던 할아버지의 죽음.. 미스리틀선샤인을 포기 할 수 없었던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시신을 차에다 수습한체 다시 길을 떠나게 되고 올리브가 병원에서 가져온 색약검색표에 전혀 반응을 못하던 드웨이는 삼촌 프렝크한테 색맹이라 전투기는 조종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웨이의 절규 Fuck ㅠ_ㅠ  ㅎㅎ 드웨이에겐 안타까움이겠지만 나에겐 황당함 그 자체였다.. 저런 바보 그걸 모르고 준비했단 말이야 ㅋㅋ?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미스리틀선샤인 대회장에 도착하게 되고 올리브는 충격적인 무대로 대회장을 장식하게 되는데...<영화의 종반부>  이 영화는 음담폐설로 억지 웃음을 주는 기존의 블랙 코미디 영화와는 다르게 각자 다르게 흩어진 콩가루 가족들의 화합을 잔잔하고 진지하게 풀어간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올리브의 마지막 공연을 온 가족이 참여하여 밝고 환한 분위기 속에 영화는 끝을 맺지만 많은 갈등 속에 제각기 다른 방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현대 가족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정말 꿈의 가족 영화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좋은 가족 코미디 영화를 감상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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