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나이차이가 조금(?)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글을 올리긴 햇다만...음...본론으로 들어가서
요며칠전에 초등학교 반창회가 있어서 나갔더랬죠...
나가서 분위기 한창 무르익고 시끄러울때쯤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띡..오더군요
일마치고 전화를 했나봅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저 술자리에있는건 문자 보내서 미리 알고있었구요] 옆에 초등학교때 친구(여자임)가 목소리가 좀 컸나봐요
저랑 여친이랑 통화하는데 여자목소리가 들려서 저한테 물었죠
"오빠 여자랑 같이있냐"고...
그래서 저는 뭐 "그냥 옆테이블여자다" 라고 그냥 장난식으로 넘어갈려했죠.전 단지 반창회 나온것뿐이니까요..
아무튼 전 여자없다고 넘어갔는데 걘 그게 아니더군요.
전화 탁~끊고 문자 몇개 날라오더군요..문자내용인즉슨, "짜증난다 연락마라xx"
원래 걔가 장난으로도 욕좀 하고 그러거든요 ㅋㅋㅋㅋㅋ그래서 전 그래도 기분풀어줄려는마음에..애교를 막 떨어줬죠..
그러나 돌아오는 문자는 "여자를꼬시던 x던 맘대로해xx넘" 그러더라구요..
나이차가 좀 있고해서 그런지몰라도 관심받기를 너무 원하는거같기도하고..
그래서 사실대로 말했죠."나 초등학교 반창회온거니까 걱정안해도돼^^"라고...
옆에 초등학교 동창이니 남자여자가 어디있냐면서 좋게 넘기니까 자기도 그제서야 마음이놓이는지
기분풀고 전화가 다시오드라고요..
걘 자기기분좋으면 제 컬러링 노래를 부르면서 전화걸고 제가전화받아도 노래 계속 부르거든요 ㅎㅎ
다시 풀렸는가보다 하고 짧게 통화하고 집에들어가서 쉬어라고 전한뒤 전화를끊었죠
한시간 뒤쯤인가..한창 애들이랑 노래방에서 열 올리고있을때
문자가 오더군요.ㅠㅠㅠㅠ
"불안해서 안되겠다.마음대로하고 헤어져,속끓이고 맨날 이럴거면서.."
그래서제가 "난 너없으면 병신돼.."(아주진지하게 문자보냈어요)라고했더니.
돌아오는문자는 "웃기네.너 딴년만나서 실컷놀아!"이거네요;;
그래서 제가 별거도 아닌데 왜 또그러냐고했더니
돌아오는 문자 가관이군요 "나 다른놈생겼다 됐지?헤어져 니하고싶은대로하고살아"
이문자 이후로 연락이없네요..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도 쌩까고 싸이에 방명록 남겨도 답장없고.
그런데 메신져는 친구 뺀모양인데 싸이일촌은 그대로네요;;
어디서 이런 글귀를 봤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헤어져"라는 한마디는 "오늘은 니가 나를 별로 사랑해주지않은거같아 서운하다"
라고 표현하는것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여자분들 정말 그런가요?
왜 별것도 아닌데 우리여친이 저럴까요 ㅠㅠ
분명 기분풀어주고했는데..일하느라 바빠서 다른남자 만날 여건도 안될텐데.
도저히 심리를 모르겠네요..
그녀 미니홈피엔 제사진이 없어졌더군요..그녀가 일촌끊기전까진 그녀사진 대문에 걸어놓을생각입니다..그리고 그녀가 일촌을 끊는다면..
저도 슬슬 간판내리고 잊어야겠지요...
p.s 소홀했다면 소홀한것 같기도 하네요...사실 그녀가 일하느라 서로 못보고 연락 자주 못한건 사실입니다..하지만 일하는데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보내도 일마치고서야 답장보내는데 어쩌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