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양궁은 이제 '다이너스티'라고 불리는게 더 정확하다.
미국에선 몇년 연속으로 우승을 하는 팀을 다이너스티(dynasty)라고 부르며 전설로 인정을 받는다.
베이브 루스의 양키스가 그랬고,
러셀의 60년대의 보스턴 셀틱스가 그랬고,
70년대의 ucla가 그랬으며,
매직존슨의 레이커스가 그랬고,
매이든이 이끌었던 레이더스가 그랬고,
몬테나 49er가 그랬고,
지미존슨이 이끌었던 달라스 카우보이가 그랬으며
마이클 조던의 bulls가 그랬다.
이런 팀들은 미국 스포츠 역사에서 전설로 취급받으며 항상 그해의 챔피언들과 새로운 '다이너스티'들의 기준이 되곤 한다.
물론 팬들의 절대적은 존경과 더불어...
한국의 양궁와 비교하긴 조금 무리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위의 '다이너스티'들도 20년은 고사하고 15년이나 10년을 넘긴것도 거의 없단.
(단지 셀틱스가 15년간 12번의 우승을 한적이 있지만...)
그외엔 보통 4번에서 5번의 우승이 전부이다.
아니 항상 최고의 객관적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nba조차도,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처럼,
올림픽 3연패에 머물고 있고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도 15년간의 왕좌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한국의 양궁은 올림픽 여자 단체전 6연패, 여자 개인전 7연패 (이번대회에 우승한다면...)을 했고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다면 여자의 경우 대략 20년에서 24년간의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남자의 경우에도 올림픽 단체전 3연패및 개인전의 많은 우승을 고려한다면 여자의 왕좌에는 조금 못 미치더라도 충분히 약 20년간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양궁을 단지 우승자나 챔피언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함이 없지 않나 싶다.
한국의 양궁은 이제 챔피언의 수준을 넘어선 '다이너스티'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그리고 난 이런 한국의 왕좌의 최고의 공신은 선수및 한국 양궁 관계자들이 아닐까 싶다.
아니 미국의 nba조차 격지 못한 세계양궁협회및 전 세계 각국의 양궁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nba조차 달성하지 못한 진정한 왕좌에 오른 한국의 양궁이,
국민들의 관심도 야구나 축구 또는 농구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양궁관계자들과 선수들의 끝임없는 노력과 자기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전대미문의 '다이너스티'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며
한국 양궁협회와 관계자들및 선수들에게 경외와 격려를 펴하면서
항상 승리하는 한국양궁이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을 주자는 의미가 아닌 단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양궁의 전통이 항상 세계1위이기를 바라는것 뿐이다.)
한국양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