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쓰시던 냉장고가 노후된 관계로, 8/8일 LG 앞뒤 냉각 냉장고 R-B392GM을 518,500원에 구매결정하고 카드결제를 하였다. 그 다음날 8/9일 배송진행과정을 알아보려고 삼성몰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구매한 냉장고 가격이 62만원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설마하는 생각에 검개란에서 다시 검색해 보니 518,500으로 나오고, 518,500원으로 된 냉장고를 구매하기 위해 선택해서 넘어간 페이지에는 62만원으로 나왔다. 나참 기가 막혀서리… 그리고 배송일정은 결제완료로 남아있었다.
전화를 했다. 1588-2055로, 상담원과 연결되는데 10분 이상은 걸렸다.
차후에 삼성몰에서 구매하실분은 유념하셔야 할것이다.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라는 메시지를 대략 10번은 들어야 할것이다.
어렵게 연결되서 이유를 물어보니 시스템상의 문제라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삼성이 운영하는 삼성몰에서 시스템상의 문제로, 똑 같은 냉장고 가격이 518,500원이 되었다가 62만원이 되었다가, 하루사이로 똑 같은 냉장고를 어떤이는 518,500원에 어떤이는 62만원에 사고, 말이나 되는가.
참고로 8/10 현재 냉장고 가격은 578,000원이다. 말도 안 나온다. 오늘 냉장고를 사는 사람은 578,000원이라니!
그리고 배송날짜에 대해서 한마디
냉장고를 선택하고 카드 결정할 당시의 배송조건은 휴일 제외한 3일이었다.
그런데 웬걸 결제 후 냉장고 상세설명란을 자세히 보니 해당상품은 8월16일부터 일괄 배송한다나,
상담원에게 물어보니 맞단다. 평균배송 일은 3일이지만 8월16일부터 배송한단다. 무슨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인가.
상품구매 관련란에는 배송일이 3일이고 그 밑에 있는 상세설명란에는 8월16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써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것 중의 하나가 싼 가격, 빠른 배송 아니던가
8/8일 구매해서 8/16일 이후 부터 배송한다니 그럼 빨라도 8/18일이라는 이야긴데
구매결정하고 10일 기다려야 하는 삼성몰 대단하다.
나를 알아주는 쇼핑몰-삼성몰이 아니라
나를 우롱하는 쇼핑몰-삼성몰이라고 말하고 싶다.
삼성몰에서 구매하실 여러분, 꼭 당부드립니다. 하루단위로 가격이 달라지는 사이트니 사실 물건이 있으시면 하루단위로 가격 확인하셔서 제일 싼 가격으로 사시구요.
제품 상세설명란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재수없이 걸리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물건을 받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마디 더
삼성몰에는 전담상담원이란 제도가 있는데요. 구매한 제품에 대하여 전담으로 한사람의 상담원이 지정되어 관리를 해준다는 제도랍니다.
그런데 저처럼 문제가 생겨 상담원과 통화를 하면 매번 상담원이 바뀌어서 상담이 이루어 집니다.
자초지종을 이야기한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는 새로운 상담원과 똑 같은 이야기를 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임자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바꿔준다고 해놓고 아직도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지치더군요. 삼성몰에서 고객을 다루는 방법인지는 몰라도 제 스스로가 지칩니다.
8/10 오늘도 상담원과 통화를 했는데요. 배송이 14-16일 사이에 이루어 진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약속할 수 있냐고, 약속할 수는 없고 그때 안 오면 다시 전화를 달라더군요. 허 참…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고 옛 속담 틀린 게 없더군요.
50만원짜리 냉장고 하나 살려고, 하다가 글재주 없는 놈이 속이 받쳐서 진짜 길게 한번 써봤습니다. 재수없는 저 혼자만의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 글로 인해서 삼성몰의 조그마한 변화에 일조를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