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불어를 전공하던 친구 따라
프랑스 문화원 에서 자막없이 보았던 영화.
흑백으로 나왔다 칼라로 나왔다 하여
매우 아리송하게 느껴진 영화 였었다.
영화 를 만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 하던
쟝 루이 트래티낭 과 아누크 에메(右)
서로 상처한 두 남녀가
프랑스 북부 휴양 도시 도빌(Deauville) 바닷가 에서
아이들을 맡기고 파리로 같이 차를 타고 이야기를 나눈다.
폭우가 쏟아지는 빗속을 달리는 자동차안.
당시 이영화 를 만들었던 클로드 루르슈는
이렇다할 영화 흥행 에 실패하여
낙심하고 도빌 바닷가를 거닐던중
아이 와 함께 거니는 어느 여인을 보고
시나리오 를 썻다고 한다.
클로드 루류슈 감독은 당시 재정상태가 안좋와서
영화 전체를 만들 칼라 필름을 구할수 없어
흑백필름 과 함께 촬영했는데
현재는 흑백 을
두 주인공의 과거를 아름답게 그리고 싶어서
과거(회상하는 장면)는 칼라 필름을 사용한
독특한 기법을 사용 하였다.
음악은 프란시스 레이(Francis Lei) 가 담당 했는데
영화 를 만든 감독,클로드 루류슈 와 함께 당시엔 무명이였었고
이 영화 로 인해 두사람은 깐느영화제 에서
감독상 과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아누크 에메 는 여우 주연상 을 수상 하였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장면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차안에서 느끼는 남녀 의 미묘한 감정들 ..
이후 "남과여 그후 20년"도 나왔지만 전작에 비해
소재가 부족함 에 흥행엔 성공하진 못했다.
1966년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