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설마 내 남친이 유부남일까요?ㅠ0ㅠ;구속도 너무 심해요...

스타킹 |2006.08.11 05:53
조회 741 |추천 0

저는 슴여덟.. 남자친구랑 7살 차이가 납니다...

 

만난지는 400일정도 되어꾸 둘 다 B형인데 오히려 제가 전형적인 B형체질이라 오빠가 많이 양보해주

 

구.. 귀엽게 봐주고.. 해서 지금까지는 별 탈없이 지내오고 있고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수없이 싸우고 이별을 통보하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잡아주고 달래주고... 그 점에 관해서는 정말 고

 

마운 사람입니다.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적당한 자존심에 여러모로 남자답습니다...

 

하지만 100%로인 사람은 없겠지요 ㅠㅠ


구속이 너무 심하고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너무 아끼는(?)듯 해요.

 

먼저 구속에 관한 것...

 

고지식이 하늘을 찔러 지금도, 앞으로도 물론 전 직장에 다닐 생각은 꿈에도 못해요;;

 

친구들은 좋겠다, 부럽다, 자랑하는 줄 알지요... 정말 제 자신을 생각하고 가정을 생각하여 아이문제

 

등으로 나중에 반대하는 것이라면 저도 수긍을 하겠지만요;; 오빠는 그저 오빠맘 편하려고 그게 이유

인사람이죠.

 

가족 외의 사람들은 연락하는 것 조차 시러합니다;;

 

남친과 전화하는 도중에 문자오는 소리라도 들리면 누구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밤 10시이후로 문자오

 

면 이시간에 도대체 웨 문자가 오는거냐구ㅠㅠ 싫은 내색 팍~내요...

 

그렇다고 제가 바람을 폈다거나 의심받을 짓을 했던 건 죽어도 아닙니다.(ㅜㅜ믿어주세요)

 

오히려 오빠가 극도로 싫어해서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남자친구들도 연락 전부 끊었습니다.

 

그런데도 머리한다고 미용실가면 머리하는 것 사진찍어서 보내라고 하고.. 항상 학원끝나고 집에가면

 

집전화로 전화하라하고.. 학원 사람들과 회식자리에도 못가게 해여(그래도 기어코 그런 자리는 빠질

 

수 없어 우겨서 가게 되면 1시간 시간을 잽니다.. 그러다 시간초과되면 어디냐고 데리러 온다며 ㅠㅠ;;)

 

어느새 그런 남친때문에 사람들과 거리가 멀어진 듯 하구...

처음에는 날 너무 사랑하는구나.. 하며 좋게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너무나도 멀어진 친구들...

제일 가슴 아파요.

 

한 번은 너무 답답하여 울면서 다 털어놓은 적도 있지만 오빠는 웨 사람이 변해가냐면서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그렇게 중요하냐, 사랑하는 것 맞느냐...

결국 아~ 내가 잘못한 건가하고  생각하게되고 다시 똑같은 생활이 반복되어버령ㅅ...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친구들을 지나치게 좋아해서(보증이며ㅠㅠ 심지어 이상한 곳(?)도 친구가

 

가면 함께 간 나쁜 놈 이었지요) 많이 마음 고생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기분을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터라 쉽게 오빠에게 미안해지는 것 같아요.

 

 

"엽오.. 나 장보러 가야하는데 저 위에 재래시장 가도 되나용?"

 

"꼭 거기까지 가야겠어? 그냥 집앞에 마트나가."

 

"네.. ㅠㅠ(징징)"

 

 

"자기야 나 XX만나도 돼??? 안본지 오래됐는뎅~"

 

"저번에도 봤잖아."

 

" ㄴ(ㅡ_ㅡ;; )ㄱ아닌뎅.. 2월쯤에 보고 한 번도 못봤어여~ 짐 7월인데요ㅜㅜ?"

 

"먼저 보자고 한 것도 아닌데 몰 그렇게 못봐서 안달이야? 나중에 내가 밥사줄테니까 그 때 같이 와."

 

"....."

 

 

 

"나 학원사람들이랑 저녁 먹고 가도 될까? 팀끼리 이번 포트폴리오 상의할 것이 있어서요."

 

"꼭 그렇게 밖에서 밥을 먹어야 상의가 돼? 상의는 몬 상의? 당연히 그러면 술먹게 되지."

 

"(버럭)술안먹어요. 그냥 상의할게 있다구여~~"

 

"그럼 일끝나면 데릴러 갈테니깐 도착하면 XX역으로 나와."

 

항상 이런 식!

 

또 한가지..

 

1년동안은 그저 말이 없고 무뚝뚝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해 왔었는데 최근에 아는 동생에게

일어난 일때문에 마음에 걸리네요.

 

동생이 애인이라는 사람이 유부남인 것을  속이고 만나다가 최근에 전부인이란 사람이 전화가 와서 들

통이 났던 일이 있었거든요...

 

사랑한다면 믿음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 알지만 그 동생도 그렇게 믿다가 발등 콕~ 찍힌 것이겠지

요;;;

제 남자친구 과묵하여 할 만만 하고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 했는데... 너무 감추는 것이 많은 듯해

요.

자신의 집안얘기 잘 꺼내지 않구요(그냥 먼저 물어보면 간단히 대답하는 정도?) 사업하는데 사무실사

람들이나 같이 동업하는 형님께 저를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지금은 사업이 잘되고 있지만 전에 어려울 때 은행 빚이 많았다구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주민등록번호

도 말해 준 적 없구.. 이상하게 인터넷 게임등록 할 때도 제 주민번호로 하라고 하구... 게임방에 회원가

입도 제 것으로 하라고 하고... 모 그런 것까지 꼬치꼬치 알려든다고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기겠지만요 ㅠㅠ

사무실 한가할 때도 찾아간다고 하니깐 버럭 화내고... 나중에 이유를 들어보면 사무실이 너무 지져분

한데 보여주기 싫기도 하고  당신 성격에 분명히 치운다고 엎을 것 뻔해서 그런 것이라고 해요.

핸드폰 몰래 다 뒤져봐도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구요.

처음에 오빠가 나이를 속였었거든요? 38살이라고 3살높여서 저는 11살 차이 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사귄지 한 3달쯤에 고백하더라구요.

사실은 아는 형님이 기죽는다고 3살높여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놓고 몇년 흐른 상태라 나에게 사실대

로 처음부터 말할 수가 없었다고.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믿기만 했는데 아~ 막 요즘에 못된 마음이 생겨요ㅠㅠ 의심하는...

주위사람들은 혹시 모르니 주민번호와 본적 알아내서 동사무소에서 유부남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라고

하는데... 그런 일하면 너무 죄책감 들 것 같아요... 그리고 오빠가 알게 된다면 정말 실망할 것 같구요..

날 사랑해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니구요 ㅠㅠ

하지만 또 한 편으론 이렇게 믿기만하다가 혹시라도 남의 가정을 파탄시키는 나쁜 여자가 되는 것 아

닌가... 유부남인지 몰랐었다~ 그런 말들로 내 자신을 항변하기엔 나중에 너무 무책임한 변명에 지나

게 되지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기네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