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es Van Dongen
La Coquelicot (The Corn Poppy) (ca. 1919)
빨간 모자와 빨간 입술
그리고 다소곳한 자태로 뒤돌아보는 짙은 눈동자
표정을 죽인 채 색채로 모든 것을 말하는 그녀
가끔 아주 가끔
원색이 고플 때
반 동겐의 그림 속 여인들을 들여다 본다
그녀들이 뿜어내는 강렬하고 원시적인 생명의 에너지를...
그렇게 자유롭고 관능적인 반 동겐의 여인들은
나를 부추긴다
더 드러내 보라고....조금 더...
조금씩
천천히
조심스럽게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