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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황우석박사 기소를 당장 취하하라 !!

손기영 |2008.09.17 12:03
조회 243 |추천 12

 

검찰은 황우석박사 기소를 당장 취하하라 !!

(황우석박사 23차 공판 참관기)

 

힉슨

http://cafe.daum.net/H-ON/2zD8/463

 

어제의 23차 공판은 1시간만에 끝나게 되었다... 박종혁이 불참을 하였기 때문에 김대영 증인의 신문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재판장은 계속 불참하는 박종혁에 대한 증인신청의 철회를 검찰에 요청하였고 검찰은 이에 응함으로써 박종혁은 우리가 다시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증인 김대영에 대한 검찰의 신문내용은 NT-쎌들에 대한 HLA 검사를 실시하여 체세포 시료와 줄기세포 시료가 같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으나 나중에는 체세포 시료를 둘로 나눈 시료를 제공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이런 내용의 신문은 검찰은 벌써 여러 번 하였다.. 증인을 바꾸어 가며 이와 같은 동일한 신문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검찰에 대하여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였다...

 

이미 지난 공판들을 통하여 체세포 시료를 둘로 나누어 검사를 의뢰한 주체는 박사님이 아니라 김선종임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증인에게 저런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검찰이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다...

 

이에 대한 변호사 반대신문도 형식적으로 하고 말았다... 별 내용도 없는 것이니 반대신문도 할 게 없었던 것이다...

 

주목하여야 할 부분은 지난 22차 공판에서 거론되었던 서조위 최종보고서의 변조에 관한 변호인의 공격이었다..

 

지난 공판에서 정인권 증인은 “2006년 1월 8일경(발표 2일전)에 정인권 교수는 최종 조사보고서는 34페이지 분량이며 여기에 서명을 하였다”라고 증언하였으나, 홈페이지에 공개한 최종보고서는 8페이지 분량이 누락된 26페이지 분량이었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변호인은 검찰이 확보하고 있는 최종 조사보고서의 원본의 공개를 요구하게 되었으며, 이번 공판에서 그것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조사보고서에서 빠진 부분은 “논문 NT-1의 데이터가 이상아로 나왔으며,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로는 노윤정으로 나왔고, 미즈메디 정기검사에서는 이상아로 나왔다”라는 부분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논객들이 의문을 제기한 바가 있었다... 논문이 게재된 이후의 미즈메디 정기검사에서 NT-1의 DNA 데이터가 역시 이상아의 것으로 나왔다면 실제 이상아의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인 NT-1A가 실제로 수립되었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NT-1A의 수립여부와는 상관없이 미즈메디에서 보관 중이던 줄기세포의 자체 정기검사에서 실제와는 다른 데이터가 얻어졌다면 황우석 박사가 아닌 미즈메디 소속의 다른 누군가가 시료를 조작하였음이 명백히 입증이 되는 것이다...

 

이 외에 누락된 부분은 "미즈메디에서 국과수 이양한에게 보내준 NT-1에 대한 시료의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 도저히 있을 수 없다는 견해"를 표명한 부분과, “자체 정기검사에서의 DNA 검사 그래프들이 서로 완전히 동일하며 이러한 현상은 매우 이상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부분이라는 것이다...

 

앞의 부분이 의미하는 바는 조작이 있었다면 미즈메디에서 이루어졌다는 것과 NT-1A가 실제로 수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농도가 낮다는 것은 NT-1A의 테라토마 시료일 가능성이 있음), 뒷 부분이 의미하는 바는 DNA 검사 자체가 엉터리였다는 것이다... 동일한 DNA라 할지라도 검사환경과 기기의 상태에 따라 약간씩 결과가 달라져야 하는데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은 이전의 검사결과를 그대로 사용하였다는 의미이며, 이를 통하여 미즈메디와 국과수 이양한은 어떤 불순한 거래를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변호인은 서울대 조사위에서 다시 검찰에 제출한 서류 자체도 조작되었다고 밝혔으며, 그 근거로 다시 보내 온 보고서의 복사본에 기재되어 있는 조사위원들의 서명이 마치 진품 최종보고서의 서명을 복사하여 붙인 것처럼 보인다는 점 등을 들었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사위원장이었던 정명희를 다시 증인으로 신청하였으며 재판장은 이를 수락하였다... 정명희가 다시 재판장에 증인으로 출석하려면 우황청심환을 좀 많이 먹고 와야 할 것 같다...

 

많은 지지자들이 그간 의심을 하여 온 바대로, 어제 공판을 통하여

 

서울대와 검찰은 조직적으로 공모를 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검찰은 서울대에서 제공한 조사보고서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을텐데 이를 모른 척 하고 중요 증거로 채택을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는 생각이다...

 

악의적으로 변조한 서조위보고서를 근거로 박사님을 기소한 검찰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증인들을 불러서 시간만 끌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기소를 취하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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